00:0015년 동안 방치된 지하보도가 첨단 농업기술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요?
00:05대전시가 폐허가 된 지하보도를 딸기와 채소 생산이 가능한 도심 속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00:12오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17대전 도심 한복판에 있는 지하보도입니다.
00:20계단을 따라 지하보도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에는 농장이 조성돼 있고 새빨간 딸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00:27옆에는 바질과 버터헤드, 프릴라이스 등 샐러드용 쌈채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00:35제가 서 있는 이곳은 15년 동안 방치되었던 지하보도입니다.
00:39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해 딸기와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으로 재탄생됐습니다.
00:46오랜 기간 방치된 곳이다 보니 습기가 많고 온도 유지가 어려워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00:52하지만 재배에 적합한 저발열 LED 전등을 개발하고 자동환경제어 기술이 적용된 항온항습기를 설치하면서 1년 내내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습니다.
01:034,500개의 모종이 들어가 있거든요.
01:08그래서 한 달 목표를 한 380kg 정도의 딸기를 생산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1:14청소년과 성인은 4,000원, 초등학생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딸기와 채소를 직접 수확해 볼 수 있습니다.
01:21또 체험비를 추가로 내면 수확한 딸기나 채소를 이용한 케이크와 샐러드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01:30대전시는 지난 2023년부터 도심 속 빈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01:36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사례는 처음입니다.
01:57폐어처럼 방치된 도심 속 유휴 공간이 천담 농업기술과 만나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02:05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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