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부 갈등으로 가뜩이나 바람잘날 없는 국민의힘에 새로운 전선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00:05대구-경북 통합 문제로 당의 주류인 TK가 4분 5렬하는 건데,
00:10지도부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천만 투표에 나설 방침입니다.
00:14박정현 기자입니다.
00:18대구-경북을 합치는 행정통합법은 그제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00:24전남 광주통합법만 처리됐는데,
00:26TK통합법이 멈춰선 이유를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0:38여야 합의로 행한 일을 통과했던 법이 돌연 보류되면서 국민의힘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00:44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육선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지도부 책임을 질타했고,
00:50송원석 원내대표가 사회를 운운할 만큼 거친 설전이 오간거로 파악됐습니다.
00:55손익 계산을 두고 입장 차는 좀처럼 정리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01:00현역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TK광역단체장이 한자리로 줄어들면 최대 20여 명이 치열한 경선을 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01:09그래서 광주 전남 수준의 구체적인 특혜가 명시되지 않으면 졸석입법은 안 된다는 의견과
01:15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일단 처리하고 차차 받고자 하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01:22결국 당 지도부는 TK 의원들을 긴급 소집해 찬반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01:28요란한 집안 싸움이 벌어지는 사이 한동훈 전 대표는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정면 승부하겠다고
01:36언급해 눈끼를 끌었습니다.
01:38통합의 또 다른 축인 대전, 충남의 경우 국민의힘은 반대, 민주당은 찬성으로 입장 차가 뚜렷합니다.
01:46적어도 충남, 대전에 대해서는 한 몫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합에서 제외하면 되는데
01:53통합하자라고 그렇게 1년 이상을 해놓고 지금 반대로 돌아서는 것은 도저히 선거 이해 때문에 반대하는 것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02:04당이 연일 시끄럽지만 장동혁 대표는 재건축을 주재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거듭 저격했습니다.
02:13내 집 마련의 소박한 꿈을 가진 분들을 마귀로 악마하는 게 이 정부라면
02:19그분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해 드리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02:2820년 경력 회계사와 원전 엔지니어를 1호 인재로 영입하면서 분위기 전환도 시도했습니다.
02:35지방선거로 시선을 돌리려는 노력과 별개로 노선 전환은 여전히 최대화됩니다.
02:40중진들은 오늘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진행합니다.
02:43YTN 박정연입니다.
02:4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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