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매각을 명령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권 공방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8상속과 고령 등 불가피한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에도 가시도친 설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00:16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은 농지 투기를 겨눈 자신의 언급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자 오해 차단에 나섰습니다.
00:26매각 명령 대상을 구체적으로 한정했습니다.
00:30부모로부터 상속받은 농지나 농사를 짓다 나이가 들어 불가피하게 묵히는 땅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39영농계획서를 내고 농지를 사고선 정작 농사는 짓지 않는 이른바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땅만 대상으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00:56직접 농사 짓는 사람만 농지를 취득할 수 있다는 헌법 조문을 강조하며 일각의 정치 공세에도 정면 대응했습니다.
01:05경자 유전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산당 운운하는 사람이 있다며 지주의 땅을 강제 취득해 농민에게 분배한 사람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16이 전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서 평가받는 인물이라는 걸 겨냥한 거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로 공격 포인트를 옮겨 맞불을 났습니다.
01:27특히 여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원호 서울성동구청장을 정조준했습니다.
01:33정원호 구청장은 공시자료에는 영세 때 논을 매매한 57년 경력의 영농인인 것처럼 기입돼 있습니다.
01:43정 구청장은 위법이 아닌데도 국민의힘이 함량 미달에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한 식구인 민주당도 힘을 보탰습니다.
01:52정원호 구청장 조부모님이 매입하여 손주 명의로 등록한 소규모 토지로 부모님이 농사를 지었지만 농기계도 들어가지 못하는 맹지로
02:03이 대통령이 불집힌 농기 투기 이슈에 정치권이 참전한 건 그만큼 부동산 문제가 민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방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02:13YTN 강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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