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교복값이 이렇게 비싼 건가요? 놀라신 분들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일단 학부모들은 아마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일 것 같아요. 지난
00:0912일이었었죠. 청와대 수석부서가 보좌관회의에서 교복값이 문제가 됐습니다. 60만원이 넘는 교복값에 대해서 등골 브레이커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적을 하기도 했는데요.
00:20실제로 학교 알림위를 통해서 지난해 전국 5천여 개 중고등학교 교복가격을 전수조사해서 분석을 해보니까 교복값 격차가 최대 87만원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기도
00:32했습니다.
00:32격차가 87만원? 이거 굉장한데 교복값이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00:38일단 교복값을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어요. 혹시 예전에 검정교복 입으신 세대
00:44그냥 뭐 이렇게 여기 딱 채우고 그러는 교복이죠.
00:47그렇죠. 저는 입지는 못했습니다. 가방만 옛날에 있잖아요. 국방색 가방. 그걸 들고 다니기도 했었는데요.
00:56그때하고 비교해보면 지금은 교복값 부담이 굉장히 커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1:01교복값은 그때도 사실 국가의 관심사항이기도 했으니까요.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01:06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전국시도교육청 교복협의회가 매년 물가상승 전망치를 고려해서
01:12다음 학년도에 교복값 상한선을 정하는데요. 그래서 정한 올해 교복값은 34만원입니다.
01:20그러면 34만원이면 감당할 수 있는 정도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01:25문제는 교복 정복만 있는 게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정복이라는 게 정장형 교복인데요.
01:33학교 행사할 때 정장형으로 입고 가는 교복을 아마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01:37요즘 교복이 야금야금 늘어났어요. 치육복도 필요하죠.
01:41그리고 생활복이라고 하는 것도 필요해요. 그리고 생활복 말고도 요즘에 과잠이라고 보통 부리는 거 있잖아요.
01:49학교 점퍼가 또 필요해요. 그런데 다 이것들을 구매를 해야 되거든요.
01:53구매를 안 할 수는 없는데 그런데 그렇게 입다 보니까 생활복 입고 가도 되고
01:58체육복 입고 가도 되고 학교 과잠이라고 하는 거 입고 가도 되는 거니까
02:02정복을 입을 일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정복을 굳이 왜 사야 되느냐.
02:06이중 부담이라고 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거죠.
02:09네. 지역별, 학교별로도 교복값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요.
02:14저도 좀 놀랐는데 이렇게 격차가 많이 나는지 몰랐습니다.
02:1817개 광역시도에 중고등학교 평균 교복값은 최대 11만 원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2:25중고등학교 평균 교복값은 광주 지역이 가장 낮았고요.
02:29중학교는 경기 지역이 고등학교는 강원 지역이 가장 높았습니다.
02:33학교별 격차는 더 두드러진데요.
02:36서울의 한 사립교 고교 교복값이 약 7만 원인데 반해서
02:40강원 지역의 자율형 사립교 교복값은 약 94만 원으로 조사가 돼서
02:45최대 87만 원까지 격차를 보였습니다.
02:49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02:52이제 불필요한 교복을 좀 줄이는 게 필요한 거 아니냐.
02:55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고요.
02:56교육부 역시 교육값 전수교사를 조사에 착수를 해서
03:01이후에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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