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에 돈을 받고 남의 집에 테러를 가하는 이른바 보복 대행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일 경기 화성 동탄
00:09경찰서는 돈을 받고 남의 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레커치를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는데요.
00:18A씨는 해당 사건 외에도 지난달 22일에는 화성시 동탄의 한 아파트의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레커 페인트로 낙서를 한 혐의도 함께
00:30받고 있습니다.
00:31A씨는 인근 계단에 해당 가구의 피해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수십 장 뿌리고 인분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0이와 비슷한 사건들은 또 있었는데요. 경기 평택에서는 40대 남성 B씨가 지난해 12월 남의 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상대를 욕하는 내용의
00:51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지난달 28일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00:57경기 군포에서도 지난달 24일 20대 남성 C씨가 5대 주택에 침입해서 현관문에 빨간색 레커치를 하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전단을 붙여서 경찰에
01:09붙잡히기도 했습니다.
01:10이건 뭐 듣기만 해도 과격하고 충격적인 수법인데 이 사건들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면서요.
01:16네 그렇습니다. 이 세 사건의 피해자들을 조사를 해보니까요. 이들 모두 익명 메신저를 통해서 신원을 모르는 이리로부터 돈을 받고 이 같은
01:25범죄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8구인사이트에서 보복대행 광고를 보고 익명 메신저에 접속했다. 지시에 따라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보복대행을 했고 그 대가로 가상화폐를 받았다는 등의
01:40진술을 한 것인데요.
01:41이에 경찰은 익명 메신저를 중심으로 보복대행 채널이 다수 운용되고 있다며 연이은 범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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