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에도 대미투자특별법 심사를 일정대로 진행할 방침이지만
00:06쟁점 법안 처리 움직임과 연계돼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00:11이런 가운데 거대 양당은 내일 지방선거 D-100을 앞두고 엄정한 공천 기준을 제시했는데요.
00:18저희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1박희재 기자, 먼저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 일정부터 좀 살펴볼까요?
00:25네, 여야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에도 기존 일정대로 처리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0:32다음 달 5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을 처리하겠다는 구상이고
00:36모레 예정대로 공청회를 열고 정부 입장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00:41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 검찰개혁 법안 처리 문제와 맞물려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0:47민주당은 화요일부터 본회의를 열어 행정통합법과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법 왜곡제를 포함한
00:54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잇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0:58국민의힘은 벌써 사법 3법은 법치 테러, 독재 선언과 다름없다며 맞불을 놓고 있는데요.
01:04민주당이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려면 필리버스터로 최대한 저지하고
01:08나아가 위원장을 맡은 대미투자특위 활동에 협조하지 않을 방침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01:15민주당은 내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필리버스터 진행 때 60명 이상이
01:19본회의장을 지키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압박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01:25이 역시 국민의힘이 크게 반발하는 법안이라서 강대강 대치 국면을 더 키울 거로 보입니다.
01:32네, 실제 민주당은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막바지 법안 점검에 나서죠?
01:38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사법개혁 3법에 대한 의견을 최종 수렴합니다.
01:44이미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를 앞둔 법 왜곡제에 대해서는
01:47민주당 내에서도 위헌 우려가 제기돼 일부 문구가 수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52물론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강경판은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무기징역 선고가 약했다면서
01:59이를 계기로 원안 처리를 주장할 거로 보입니다.
02:02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명칭을 유지할지 등
02:05중수청, 공소청 법안에 대한 후속 논의도 다뤄질 방침입니다.
02:10국민의힘은 오후에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을 논의합니다.
02:14현재 새 당명으로는 미래연대, 미래를 여는 공화당 2개가 압축된 상태인데요.
02:20이런 당명에 대한 정식 보고가 이뤄지고
02:23차후에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02:29이와 별개로 윤 전 대통령 1심 무기징역 선고에도
02:32절윤 요구를 사실상 일축한 장동혁 대표,
02:36그리고 배현진 의원, 당원권 1년 정지 징계 취소 문제 등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43양당이 오전에 공천과 관련한 기준도 밝혔죠?
02:47네, 그렇습니다.
02:48내일이 지방선거 D-100일입니다.
02:51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의 제1목표로
02:53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 종식, 철저한 단죄를 꼽았습니다.
02:58조승래 사무총장은 조금 전 기자간담회에서
03:01국민의힘은 계엄이 내란이라는 점을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면서
03:05그 방법론으로 윤석열 퀴즈 퇴출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03:09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에 치러진 지방선거로 등장한
03:13광역단체장 8명, 구체적인 지역으로 인천과 대전,
03:18충청 지역과 강원의 경남, 울산 등을 꼽았습니다.
03:21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하면서
03:25동시에 부적격 후보자는 예외 없이 컷오프하는
03:28부적격 후보자 제로를 천명했습니다.
03:31조 사무총장은 중앙당, 시도당 공천 신청은 1차로 완료됐고
03:35내일부터 이틀간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도 진행해
03:39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경선을 완료하는 등
03:42구체적인 공천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03:44국민의힘도 최근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03:48본격적인 공천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03:51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SNS에
03:54현직이라도 자동 통과는 안 된다면서
03:56현직 지자체장들에 대해 특히 엄정한 잣대를 대겠다고
04:00거듭 강조했는데요.
04:02지지율이나 직무평가, 주민신뢰가 기준미달이라면
04:06교체하겠다고 말했고, 특히 측근이라 공천을 주려는
04:10사동화 조짐에도 자제해야 한다며 경계했습니다.
04:12공천권은 누구에게도 없다면서 당대표나
04:16시도위원장, 의원과 당협위원장까지 자기 사람을
04:20꼽겠다는 생각은 안 된다고 언포를 놨습니다.
04:23관심인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 오디션이나
04:26PT 등 정책 발표, 그리고 시민과 전문가 배심원
04:30평가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4:3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