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젯밤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난 산불이 밤사이에 강풍을 타고 번져 오늘 새벽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되어 있는데요.
00:08날이 밝으면서 헬기가 집중적으로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00:12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우 기자.
00:17네, 경남 함양군 마천년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현재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습니까?
00:25네, 날이 밝으면서 계속 헬기가 투입돼 산허리로 번지는 불길을 차츰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00:33이곳 산 아래에서 보면 헬기가 계속해서 물을 뿌리고 곧이어 연기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39불이 난 곳이 급경사 지역이어서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이 큰 불길을 잡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00:45현장에는 헬기 32대가 투입돼 오늘 새벽 28%까지 떨어졌던 진화율이
00:50오늘 오전 10시 반 기준으로 62%까지 올랐습니다.
00:55불길이 2.77km까지 번졌는데 1.71km는 잡았습니다.
01:02산불 영향구역은 45만 제곱미터까지 확대됐습니다.
01:07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자락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젯밤 9시 10분쯤입니다.
01:13야간 진화작업이 이어지면서 진화율이 한때 70%까지 올랐습니다.
01:17그런데 새벽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산불이 급격히 번졌고
01:21새벽 4시를 기준으로 산불 확산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1:26대응 1단계는 산불 피해 예상 면적이 10만에서 100만 제곱미터일 경우에 발령됩니다.
01:32인근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도 잇따라 발송됐고
01:35주민 30여 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1:39산불 당국은 헬기 외에도 장비 28대 인원 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1:47현장에 초속 6미터 안팎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01:50순간 돌풍이 불면 초속 14미터까지 강해져서 진화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01:57지금까지 경남 함양군 산불 현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02: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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