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소변의 속도와 양을 측정하는 요속검사는 그동안 병원에서만 가능했는데요.
00:05국내 연구팀이 스마트폰으로 검사할 수 있는 음향기반 모바일 의료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10임눌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소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요속검사는 지금까지 병원에 방문해 소변을 보고 속도와 양을 측정했습니다.
00:22검사 자체는 간단하지만 배기시간이 길고 낯선 환경에서 한 번만 측정되다 보니
00:28흉소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00:33이에 국내 연구팀이 집에서 배뇨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음향기반 배뇨 측정 모바일 앱을 개발했습니다.
00:40소변이 변기물에 닿을 때 나는 소리를 스마트폰 마이크로 녹음해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00:48이번 기술의 핵심은 소리입니다.
00:50눈에 보이지 않는 배뇨 과정을 음향 분석으로 수치화해 기존 요속검사 원리를 구현했습니다.
00:57소변의 강도에 따라서 발생되는 파동이 얼마나 강하게 발생을 하는지
01:03혹은 약해지면 어떻게 변동이 되는지를 일치를 시켜가지고
01:07저희가 그걸 통합적으로 분석을 해가지고 모델링을 했습니다.
01:12연구팀은 배뇨할 때 힘을 주거나 참았다가 한 번에 보는 습관 차이도
01:16소리의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0힘을 주거나 급하게 배뇨할수록 소리는 커지고
01:23요속은 빠르게 나타나는 반면
01:25전립선 비대증처럼 배뇨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01:29소리가 작고 요속이 낮게 측정된다는 겁니다.
01:33연구팀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01:3612주 동안 스마트폰 앱과 병원 검사를 비교했는데
01:40유사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3이번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측정한 최대 요속값과
01:48배뇨량 값이 병원에서 시행하는 기존의 요속검사 수치와
01:54높은 상관관계 및 통계적 일치성을 보였습니다.
01:58입원 기술이 상용화되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02:02고령 환자나 만성 배뇨 질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02:05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02:07YTN 사이언스 입늘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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