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젯밤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난 산불이 밤사이 강풍을 타고 번져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입니다.
00:07주변 마을 주민들에게는 대피 안내 문자가 발송됐는데요.
00:11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우 기자.
00:15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지금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4네, 계속해서 헬기가 오가며 산 허리로 번지는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00:30이곳 산 아래에서 보면 헬기가 계속 오가면서 물을 뿌리고 이어서 연기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38불이 난 곳이 급병사 지역이어서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이 큰 불길을 잡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00:46오늘 새벽 이곳 진화율이 28%까지 떨어졌었는데요.
00:50이렇게 계속해서 헬기가 투입되면서 진화율은 조금 전 60%까지 올랐습니다.
00:57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젯밤 9시 10분쯤입니다.
01:03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지면서 진화율이 한때 70%까지 올랐습니다.
01:08그런데 새벽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산불이 급격하게 번졌고
01:12새벽 4시 기준으로 산불 확산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1:17대응 1단계는 산불 피해 예상 면적이 10만에서 100만 제곱미터일 경우에 발령됩니다.
01:24인근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도 잇따라 발송됐고
01:26주민 30여 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1산림당국은 해가 뜬 뒤 헬기 2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01:36현장에 초속 6미터 안팎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01:39순간 돌풍이 불면 초속 12미터까지 강해져서 진화 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01:45지금까지 경남 함양군 산불 현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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