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루에 커피나 차를 두세 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07다만 우유나 설탕을 넣으면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김선중 기자입니다.
00:14치매 환자는 미국에서만 600만 명에 달합니다.
00:18해마다 10만 명이 치매로 인한 질환으로 숨지는데 30년 뒤에는 55살 이상 미국인의 절반가량이 치매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00:28하지만 늦출 수 있습니다.
00:38특히 매일 마시는 커피나 차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00:45하바드 의대 연구팀이 지난 40년간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를 하루 두세 잔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00:54치매 발병률이 무려 18%나 낮았습니다.
00:59디카페인 커피는 그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1:03카페인이 있는 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신 사람도 치매 발병 위험이 15%나 낮았습니다.
01:10카페인이 긴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도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01:19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마시는 건 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01:24연구진은 하루 3잔 이상 마신다고 해서 별 이점이 나타나진 않았다며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경우 인지 기능에 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01:34또 설탕이나 우유를 듬뿍 넣은 커피는 대사 건강을 헤쳐 뇌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3다만 카페인 분해 능력은 사람마다 다른 만큼 두근거림이나 불안감을 느낀다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01:52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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