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단종 이야기를 다룬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가 계속되면서 관객수 500만을 넘었습니다.
00:07비운의 왕 단종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화잿거리도 낳고 있습니다.
00:13김승환 기자입니다.
00:20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용이 역을 맡은 박지훈이 아이돌 데뷔 프로에 출연했던 9년 전 영상입니다.
00:28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한 이후 이 영상에는 단종 오빠, 이번 생에는 사랑을 많이 받고 계신다 등 극중 설정에 빗댄 댓글이
00:38줄을 이으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00:42이 같은 분위기는 단종이 잠들어 있는 영월 장릉의 네이버 지도 후기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00:50반면 단종을 내쫓은 세조의 무덤인 광릉에는 비판성 댓글이 잇따르며 이른바 리뷰 테러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00:58최근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온라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01:04왕과 사는 남자는 초반부 웃음을 유도하는 장면이 다소 자기적이라는 지적과 어색한 CG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지만,
01:12단종의 유배지 이야기가 관객에게 새롭게 다가갔고, 배우들의 절절한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01:20어떤 웃음도 있고 또 감동도 있는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고,
01:28또 그게 아마 전달되지 않을까.
01:31어렸던 이 사람이 이런 공허함과 무기력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01:37어떻게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었을까.
01:42애초 설 연휴 직전에 개봉한 유승환 감독의 휴민트와 흥행 맞대결을 펼칠 거로 예상됐지만,
01:49연휴 기간 내내 왕과 사는 남자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02:06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만약에 우리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02:16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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