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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고객들 "금 3천 돈 규모…시세 26억 원 넘어"
"저렴하게 가공"…믿고 맡긴 금목걸이·팔찌 사라져
금은방 주인, 경찰서 자진 출석…YTN 보도 하루 만
경찰, 금은방 주인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


고객이 맡긴 금을 무려 '3천 돈'이나 훔쳐 달아난 종로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YTN 보도 이후 하루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한 뒤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종로 금은방에서 한 남성이 가방을 챙겨 황급히 떠납니다.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고객들이 맡긴 금을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

피해자들이 하나 둘, 아름아름 따져보니 피해규모는 무려 3천 돈, 돈으로 따지면 26억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대부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공해준다는 말에 금목걸이나 팔찌를 맡겼다 낭패를 봤습니다.

[이 찬 희 / 금은방 잠적 피해 고객 : 목걸이가 30돈 정도인데 저는 이제 50돈으로 조금 늘리고 싶어서…. (피해 금액을) 현금으로 계산했을 때는 5천만 원 정도.]

YTN 단독 보도 이후 이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진출석한 피의자를 붙잡아 정확한 피해 규모는 얼마인지, 또 훔친 금은 보관하고 있는지, 이미 처분해 현금화 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 조사 중입니다.

[백 승 권 / 금은방 잠적 피해 고객 : 손발이 지금 벌벌 떨리고요. 어떤 목적으로 자수를 했는지도 너무 궁금하고 한데, 제 3자나 아니면 어디다 숨겨놓고 은닉한 상태에서 자수한 건지 그것들에 대한 걱정이 제일 많고.]

YTN 보도 뒤 '나도 금을 맡겼다'는 고객들이 더 늘어 전체 피해규모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해당 금은방 주인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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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고객이 맡긴 금을 무려 3천 돈, 26억 원어치나 훔쳐 달아난 종로 금은빵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7YTN 보도 이후 하루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한 뒤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3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서울 종로 금은빵에서 한 남성이 가방을 챙겨 황급히 떠납니다.
00:23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고객들이 맡긴 금을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
00:28피해자들이 하나 둘 아름아름 따져보니 피해 규모는 무려 3천 돈, 돈으로 따지면 26억 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00:36대부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공해준다는 말에 금 목걸이나 팔찌를 맡겼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00:43어떤 목걸이가 30돈 정도인데 저는 50돈으로 조금 늘리고 싶어서 현금으로 계산을 했을 때는 5천만 원 정도.
00:53YTN 단독 보도 이후 이 금은빵 주인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9경찰은 자진 출석한 피의자를 붙잡아 정확한 피해 규모는 얼만지 또 훔친 금은 보관하고 있는지 이미 처분해 현금화한 것은 아닌지 등을
01:09집중 조사 중입니다.
01:10사실 막 손발이 지금 또 벌벌 떨리고요.
01:13어떤 목적으로 자수를 했는지도 너무 궁금하고 한데 제3자나 아니면 어디다 이렇게 뭐 숨겨놓고 은닉을 한 상태에서 자수를 한 건지 그것들이
01:25일단 관점이 제일 많고.
01:26YTN 보도 뒤 나도 금을 맡겼다는 고객들이 더 늘어 전체 피해 규모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1:33경찰은 해당 금은빵 주인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40YTN 정연우입니다.
01:42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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