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이 노상원 수첩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00:03비상계엄의 구체적인 모의 시점과 궁극적인 목표가 미궁으로 남았습니다.
00:102차 특검 수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00:14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특검은 노상원 수첩을 근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00:222023년 10월부터 장기 독재를 위해 비상계엄 선포를 준비했다고 봤습니다.
00:28수첩에 적힌 군사령관 인사가 일부 실현됐고
00:32차기 대선 대비 모든 좌파 세력 붕괴, 헌법 개정과 재선에서 3선 같은 메모가 근거였습니다.
00:40하지만 1심 재판부는 수첩 내용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00:45윤 전 대통령이 계엄 이틀 전에 결심했다고 판결문에 나오지만
00:49모의 시작 시점은 적시되지 않았고
00:52국회 기능을 상당 기간 무력화하려는 목적이 있었다면서도
00:56이후 상황에 대한 치밀한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봤습니다.
01:01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특검 수사는 물론 재판에서까지 입을 열지 않거나
01:05아예 딴소리 한 게 1심 결론에까지 영향을 미친 겁니다.
01:11이에 따라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온 2차 특검 수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01:15수사 대상에 노상원 수첩이 명시돼 있는 만큼
01:182차 특검도 노 전 사령관 조사에 공을 들일 걸로 보입니다.
01:22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외환 의혹 수사와도 일부 맞닿아 있습니다.
01:37다만 전담 재판부가 사건을 맞는 항소심에서는
01:40노상원 수첩에 대한 판단이 뒤집힐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01:44YTN 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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