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 #2424
□ 방송일시 : 2026년 2월 20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차재명: 안녕하세요. 소화기내과 전문의 차재명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참을 수 없는 변비, 방치하면 생기는 질병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박상훈 성우: 배변이 며칠씩 없거나 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배에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변비. 변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장 기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화기 증상인데 국내에서도 생활 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변비가 지속될 경우, 치질과 항문 열상은 물론 복부 팽만과 장염, 심한 경우 대장 게실염 등 여러 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과도한 힘주기는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 우리 몸의 건강 신호인 배변 습관. 변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올바른 변비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차재명: 지금 여기 사진을 보시면 충격적인 변비 환자의 CT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이 환자는 변비가 너무 심한 나머지, 대장이 늘어날 대로 늘어나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며 주변의 장기를 누르고 있어서 수술이 불가피했던 변비 환자의 CT 사진입니다. 모든 환자들의 변비가 여기 사진에 보이는 환자처럼 심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환자들이 변비로 많은 다양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가 변비에 대해서 다양한 얘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진료를 볼 때 환자들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변은 잘 보시나요? 변은 며칠에 한 번 보시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데요. 배변, 매일 보는 것이 중요할까요? 정상 배변이란 어떤 걸까요? 배변 횟수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데요. 하루에 3번 배변을 하는 것에서 일주일에 3번 배변하는 것까지를 우리가 다 정상 횟수로 간주를 하고 있습니다. 배변을 하는데 있어서 힘을 많이 주지 않고 ...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220222002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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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명: 안녕하세요. 소화기내과 전문의 차재명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참을 수 없는 변비, 방치하면 생기는 질병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박상훈 성우: 배변이 며칠씩 없거나 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배에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변비. 변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장 기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화기 증상인데 국내에서도 생활 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변비가 지속될 경우, 치질과 항문 열상은 물론 복부 팽만과 장염, 심한 경우 대장 게실염 등 여러 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과도한 힘주기는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 우리 몸의 건강 신호인 배변 습관. 변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올바른 변비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차재명: 지금 여기 사진을 보시면 충격적인 변비 환자의 CT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이 환자는 변비가 너무 심한 나머지, 대장이 늘어날 대로 늘어나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며 주변의 장기를 누르고 있어서 수술이 불가피했던 변비 환자의 CT 사진입니다. 모든 환자들의 변비가 여기 사진에 보이는 환자처럼 심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환자들이 변비로 많은 다양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가 변비에 대해서 다양한 얘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진료를 볼 때 환자들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변은 잘 보시나요? 변은 며칠에 한 번 보시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데요. 배변, 매일 보는 것이 중요할까요? 정상 배변이란 어떤 걸까요? 배변 횟수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데요. 하루에 3번 배변을 하는 것에서 일주일에 3번 배변하는 것까지를 우리가 다 정상 횟수로 간주를 하고 있습니다. 배변을 하는데 있어서 힘을 많이 주지 않고 ...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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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안녕하세요. 수학이내과 전문의 차재명입니다.
00:12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참을 수 없는 변비, 방치하면 생기는 질병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0:21배변이 며칠씩 없거나 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배에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00:27한 번쯤 의심해봐야 하는 변비.
00:31변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장기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화기 증상인데
00:39국내에서도 생활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변비를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00:48변비가 지속될 경우 치질과 항문 열상은 물론 복부팽만과 장염,
00:54심한 경우 대장개시렴 등 여러 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00:59과도한 힘주기는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
01:03우리 몸의 건강신호인 배변습관,
01:08변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올바른 변비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16지금 여기 사진을 보시면 충격적인 변비 환자의 CT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01:25이 환자는 변비가 너무 심한 나머지 대장이 늘어날 대로 늘어나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며
01:31주변의 장기를 누르고 있어서 수술이 불가피했던 변비 환자의 CT 사진입니다.
01:38모든 환자들의 변비가 여기 사진에 보이는 환자처럼 심한 것은 아니겠지만
01:43많은 환자들이 변비로 많은 다양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01:48따라서 오늘은 제가 변비에 대해서 다양한 얘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55평소 진료를 볼 때 환자들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01:59변은 잘 보시나요? 변은 며칠에 한 번 보시나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데요.
02:04배변, 매일 보는 것이 중요할까요?
02:06정상 배변이란 어떤 걸까요?
02:10배변 횟수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데요.
02:14하루에 3번을 배변을 하는 것에서 일주일에 3번 배변하는 것까지를 우리가 다 정상 횟수로 간주를 하고 있습니다.
02:23배변을 하는 데 있어서 힘을 많이 주지 않고 배변하는 후에 개운한 느낌이 있을 뿐만이 아니라
02:30일정 정상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면 우리가 정상으로 간주를 하고 있습니다.
02:35즉, 배변을 하는 환자가 이틀에 한 번 배변을 하더라도 시원하게 배변을 잘 보고 패턴이 늘 비슷하다면 우리가 정상으로 간주를 하고
02:45있고요.
02:46매일 배변을 보는 환자라고 하더라도 배변을 할 때마다 힘들고 개운하지 않은 그런 증상이 있다고 하면 변비로 간주를 하고 있습니다.
02:57배변이라는 것은 음식물을 먹은 음식물 찌꺼기가 만들어질 뿐만이 아니라
03:04정상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이 만들어지는 거고
03:08장내 세균의 부산물이 바깥으로 배출되는 과정입니다.
03:13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배변을 정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03:17장내 소화기관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건강의 척도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03:25뿐만이 아니라 배변이 정상이라는 것은 장 건강이 건강하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03:33전신 컨디션이 정상이며 정신 건강이나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서도 배변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3:41배변이 정상이라는 것은 우리가 건강을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03:48환자들께서 저도 변비가 있어요. 저도 변비가 있는데요. 라고 하고
03:54다양한 증상을 변비라고 호소하기 때문에
03:56사실 의사들 입장에서는 변비를 어떤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정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04:04지금 나가는 사진을 보시면 우리가 의학적으로 정의를 하고 있는 변비의 정의인데요.
04:11과도한 힘주기를 하거나 덩어리 지거나 딱딱한 변을 보거나
04:16배변을 하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불완전한 그런 배변감이 있거나
04:21항문이 꽉 막힌 것 같은 항문 폐쇄감이 있거나
04:24배변을 위해서 손가락을 사용한다든지
04:28이러한 증상들의 다섯 가지 중에 두 가지 이상이 있고
04:33주 3회 미만의 배변 횟수가 있으면 우리가 의학적으로 변비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04:39즉 변비의 정의라는 것은 단순히 생긴 형태나 횟수만 가지고 정의를 하는 게 아니라
04:46다양한 기준을 종합해서 변비의 정의를 만들고 있습니다.
04:53그렇다면 이런 변비가 왜 생기는 걸까요?
04:56많은 환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변비가 생겼는데
05:00사실은 자세히 생각을 해보면 다양한 원인이 되는 상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05:05대표적으로 우리 젊은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하다가 보면 변비가 생기는 것을 경험을 하게 됩니다.
05:13다이어트를 하는 환자들은 먹는 양을 줄이게 되고
05:16심지어는 아예 밥을 며칠씩 굶어서 금식을 하기도 합니다.
05:21그러면 들어온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가는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05:27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먹는 칼로리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05:33섬유질이나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 같은 것을 먹고
05:38칼로리가 낮은 그런 음식을 섭취를 하면 변비를 좀 줄일 수 있습니다.
05:44또 어떤 환자들은 식후에 커피를 달고 사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05:49커피는 카페인이 포함된 대표적인 음료인데요.
05:53카페인을 먹으면 장을 자극을 해서 배변을 하는 데 좀 도움이 된다라는
06:00그런 상식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분들이 커피를 달고 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06:06이게 단기적으로는 맞는 말인데요.
06:09커피를 또 오래 먹으면서 물을 잘 섭취하지 않으면
06:12커피가 즉 카페인이 몸에서 물을 바깥으로 빼내가는 인효작용이 있습니다.
06:19따라서 물은 먹지 않으면서 커피만 오래 드시는 분들은
06:25인효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에 탈수가 돼서 변이 딱딱해지고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06:32늘 고기만 드시는 분들은 어떨까요?
06:35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딱히 변비가 생길 것 같지는 않은데요.
06:40우리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다 보면
06:42단백질이 몸에서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06:47따라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할 때는
06:50물을 충분히 많이 드시고 채소를 같이 먹는 게 중요합니다.
06:55늘 고기만 먹고 쌈이나 채소, 야채를 전혀 먹지 않는다면
07:00역시 몸에서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07:06개인적으로 가장 위험하고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07:11배변의 신호를 무시하는, 잘 참는 습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7:16변이가 왔을 때, 즉 배변 신호가 왔을 때 이를 무시하기 시작하면
07:22이 변이에 대한 감각 자체가 상당히 둔해집니다.
07:26그래서 변이가 와도 계속해서 이게 정상적인 배변 타이밍인지를 알지 못하고
07:33놓치게 되기 때문에 장 내에서 대변 덩어리들이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07:38점점 딱딱해져서 바로 변비가 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07:42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이 스트레스가 변비에 영향을 미칠까요?
07:49놀랍게도 스트레스도 변비의 원인입니다.
07:53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가 되고요.
07:59부교감신경은 다운이 되게 됩니다.
08:02그런데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장에서 오는 변이에 대한 신호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08:09장 운동이 더 느려지게 됩니다.
08:12그 결과 교감신경이 항진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바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08:18또 하나는 과민성 대장 중후군 환자들이 있는데요.
08:22과민성 대장 중후군 환자들은 흔히 설사를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08:27설사를 주로 하는 과민성 대장 중후군 환자도 있지만
08:31변비가 주중상인 과민성 대장 중후군 환자도 있습니다.
08:35과민성 대장 중후군 환자이면서 변비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분들은
08:41이 질환이 스트레스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바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08:49이런 것 외에도 사실 여러 가지 우리가 평소에 먹는 약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08:56사실 변비라는 증상 자체가 아주 심각한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09:01의사들조차도 지금 처방하는 약이 변비가 생기는 약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09:09따라서 본인이 무슨 약을 먹고 있는데 해당 약을 먹은 이후에 변비가 생겼다면
09:16반드시 처방하신 의사 선생님과 해당 약이 변비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한번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25그렇다면 변비 그렇게 좀 불편하긴 하지만 사는 데 큰 지장은 없는데 변비를 꼭 치료해야 될까요?
09:34변비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는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09:40생각보다 변비와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들이 있습니다.
09:44대표적인 게 변변 매복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09:48변변 매복은 대변 덩어리들이 직장에서 뭉쳐서 잘 배출되지 않고 오래 머무르게 되면
09:55점점 더 딱딱해지고 본인이 힘을 줘도 잘 배출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10:04지금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변변 매복이 생기게 되면
10:08이 딱딱해진 대변 덩어리들이 장벽을 눌러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10:14그러면 염증이 생기게 되고 괴양이 생기게 되고 거기서 심한 경우에는 출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10:21뿐만 아니라 이 괴양이 바깥으로 터져서 청공이나 복망염이 생겨서 심지어는 사망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10:30변비를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 청공이나 복망염 사망에 이르게 된다니
10:36정말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런 합병증이 되는 겁니다.
10:42변변 매복은 거동이 좀 불편하고 오래 누워 계신 와병 상태인 분들에게 많이 생기지만
10:49그런 증상 외에도 변비가 심하면 주변에서 많이 흔히 볼 수 있는 환자들은 치액이나 치열, 직장 탈출과 같은 환자들입니다.
11:02우리가 대변이 보는데 시원하게 봐지지 않고 변비가 심하면 힘을 굉장히 많이 주게 되는데
11:08그 힘이 항문 주변으로 많이 쏠리게 됩니다.
11:12그 결과 항문 주변에 있는 혈관이 충혈되고 늘어나는 상태를 우리가 치액이라고 합니다.
11:20지금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치액이 되면 항문 주변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데
11:26대개 변비가 있으면 치액이 악화되는 이런 결과가 생기게 되고요.
11:32또 치액이 있으면 이 늘어난 혈관 덩어리들을 마치 대변 덩어리라고 착각을 해서
11:38배변을 볼 때 계속해서 더 힘을 주는 악순환이 생기기 때문에
11:43치액이 있으면 변비가 심해지고 변비가 심하면 또 치액이 생기는 그런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11:51그리고 배변을 할 때 너무 힘을 주게 되면 항문 주변에 점막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11:58지금 사진에 보이시는 상황이 딱 그 상황인데요.
12:01치열이라고 합니다.
12:03그래서 항문 주변이 따갑고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12:07또 배변을 할 때 계속해서 너무 힘을 주게 되면
12:10항문 주변만 아니라 그 위에 있는 직장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오게 되는
12:16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요.
12:20이를 직장 탈출이라고 합니다.
12:22변비가 심하면 이런 질환들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12:25또 변비가 심하면 우리가 배변을 할 때 굉장히 힘을 주게 되는데요.
12:32힘을 많이 주게 되면 혈압이 오르게 되고 심지어 뇌의 뇌압도 오르게 됩니다.
12:38그 결과 변비가 있는 분들은 뇌졸중이 잘 생긴다는 그런 보고가 있습니다.
12:44그리고 변비가 있으면 우리가 힘을 주기 때문에 뇌압이 올라가게 되는데
12:50그때 미주신경이 많이 자극이 됩니다.
12:53미주신경이 자극이 되면 신장 박동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12:59뇌로 가는 피가 부족하게 돼서 일시적으로 실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3:04이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하는데요.
13:08어떤 환자들은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다 1년에 3번, 4번씩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13:15물론 금방 의식을 회복하기 때문에 이 자체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요.
13:21쓰러지는 그 상황에서 머리를 부딪힌다거나
13:24혹은 팔다리가 부딪혀서 골절이 생긴다거나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3:29사실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34또 일부 환자들은 변비가 오래되면 변실금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3:40변실금은 말 그대로 변이 새 나가는 거죠.
13:44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변이 새 나가는 건데
13:47변비와 변실금은 어떻게 보면 정반대 증상이기 때문에
13:52아니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있을 수 있나? 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13:58변실금은 직장의 대변 덩어리들이 오래 정체되고 변이를 계속 무시하게 되면
14:04이 변이를 느끼지 못하고 배변에 대한 감각 잔체가 둔해지게 됩니다.
14:10그런 상황에서 직장에는 대변 덩어리들이 가득 차 있지만
14:14배변을 하지 못하고 가득 찬 대변 덩어리보다
14:18위쪽에 있는 무른 대변들이 넘쳐 흘러서 나오게 되는 게
14:23바로 변실금 상황입니다.
14:25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변실금을 치료하는데
14:28오히려 변비약을 쓰면 변실금이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14:32아마 대장내시경을 한 번이라도 받아보셨던 분들은
14:37대장내시경을 했더니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14:41개실이 있습니다라는 설명을 들으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14:45지금 나가는 사진이 개실 상황인데요.
14:49장벽이 약해져서 바깥으로 삐져나가면서
14:52마치 벌집처럼 이렇게 보이는 걸 개실이라고 합니다.
14:56개실은 50대에서는 약 30% 많게는 한 3명 중 1명꼴이죠.
15:0160대는 많게는 40에서 50% 많게는 2명 중 1명꼴입니다.
15:07보일 정도로 굉장히 흔한 그런 질환입니다.
15:11개실이 왜 생기냐면 대장내의 압력이 올라가서
15:15장의 어떤 점막층이 바깥으로 삐져나가는 상황인데요.
15:20노화가 되면 전반적으로 장의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15:24바깥으로 삐져나갈 수 있게 되지만
15:27변비가 있는 환자들은 늘 배변을 할 때 힘을 많이 주기 때문에
15:31대장내의 압력이 올라가서 바깥으로 쉽게 삐져나가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15:38일부 환자들은 변비가 있으면 허리 통증이나 혹은 디스크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5:44보통 디스크 환자들에게 병원에서는
15:48복압이 올라가는 모든 행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15:53왜냐하면 복압이 올라가게 되면 그 압력이 허리로 전달되어서
15:57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디스크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6:02또 오랫동안 변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삶의 질이 나빠지면서
16:07그 결과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16:10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변비라고 하는 것은
16:142차적으로 상당히 많은 몸의 전신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16:22물론 모든 환자들에게 변비와 관련된 합병증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16:26변비를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이런 합병증이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기 때문에
16:32변비를 제때 잘 치료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16:37그렇다면 이 변비 중에서도 변비 있는 환자들이 다 병원에 가야 할까요?
16:43전문의 진료가 꼭 필요한 변비는 어떤 게 있을까요?
16:46그래서 저희가 병원에 꼭 찾아와야 되는 변비 환자들의 경고 증상이라는 걸 말씀을 드리는데요.
16:53갑자기 생긴 심한 변비이거나 빈혈이 있거나 혹은 혈변을 동반한 변비이거나
17:00원인 미상으로 체중이 빠지는 변비이거나 갑자기 심한 통증을 동반한 변비이면
17:06반드시 병원에 한번 찾아가 보십시오라는 설명을 합니다.
17:10또 50대 이후에는 대장암이 많이 생기는 나이기 때문에
17:1450대 이후에 갑자기 생기는 변비라고 하면 우리가 대장암의 가능성을 한 번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7:22물론 변비를 오래 가지고 있다고 해서 대장암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17:27하지만 대장암이 의해서 장이 막혀져서 배변이 굉장히 힘들어진 바로 그 증상을
17:34본인 스스로 이게 변비 증상인가 보다라고 착각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17:39실제 환자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7:42지금 보이는 이 환자의 사례는 75세 여자 환자였는데
17:48상당히 수개월 동안 갑자기 생긴 변비에 대해서 변비약을 자가로 복용을 하시다가
17:54아무리 약을 먹어도 변비가 해결이 되지 않으니까 병원으로 찾아오셨는데요.
18:00대장 뇌시형을 해보니까 이미 대장이 다 막혀 있었고
18:04간에까지 전이가 되어 있는 대장암 환자였습니다.
18:09이런 사례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경고 증상이
18:13동반된 변비 환자라고 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18:19그렇다면 변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 방법들이 있을까요?
18:24물론 변비약을 드시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변비약을 먹지 않고
18:29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물어보시기 때문에
18:32그런 방법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8:36변비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장이 잘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18:39장 운동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18:42장 운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늘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을 하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18:48많은 의사들이 변비 환자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물 환자는 하시고
18:53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시도해 보십시오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18:59두 번째는 장이 잘 운동하고 있더라도 변 자체가 단단하거나 딱딱하면 배변이 어렵기 때문에
19:08변을 부드럽게 해줘야지 쾌변을 할 수 있는데요.
19:11변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 바로 물을 마시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겁니다.
19:18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몸의 윤활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3물은 하루에 약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를 권장을 하고 있는데요.
19:29우리가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 물이 흡수가 되기 때문에
19:32순수한 물로 마셔야 되는 양은 약 1.2리터에서 1.5리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39변비 환자들이 또 많이 질문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19:42식이섬유를 먹어야 되는 건 알겠는데 어떤 식이섬유를 먹는 게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시거든요.
19:49식이섬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9:52다시마나, 미역, 톳, 차전차피와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있는데
19:57이런 수용성 식이섬유는 먹게 되면 장내에서 겔 형태로 바뀌어서
20:03장내 미생물이 살아간 환경을 개선시켜 줄 수 있습니다.
20:07양배추나 브로콜리, 통곡물 같은 불용성, 즉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는
20:14먹게 되면 장의 배변의 덩어리를 부피를 크게 하면서
20:19쉽게 몸에서 배출될 수 있는 배변 형태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20:25바나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귀리, 보리와 같은 발효성 식이섬유는
20:32먹게 되면 몸속에서 단수의 지방산이 만들어지는데요.
20:36이 단수의 지방산은 바로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됩니다.
20:41따라서 이 세 가지 식이섬유를 골고루 먹는 게 좋습니다.
20:45일부 환자들은 또 관장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20:50특히 변비가 심한 환자일수록 관장에 많이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20:55관장을 꼭 필요할 때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20:59그런데 관장은 장의 운동을 전체적으로 자극하는 게 아니라
21:03대변 덩어리가 있는 끝부분의 직장을 아주 강하게 외부에서 자극을 하는 겁니다.
21:10내부에서 배변 신호가 생겨서 배변하는 게 아니라
21:13외부에서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21:16점점 자극이 더 강해져야지 반응을 하게 됩니다.
21:21따라서 관장을 계속하다 보면 관장의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1:26관장은 꼭 필요할 때만 시행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싶고
21:31또 관장을 잘못하게 되면 항문이나 혹은 직장에 상처를 입게 되고
21:36심지어 저희 병원에는 관장을 하다가 장이 청공이 돼서 내원했던 환자도 있기 때문에
21:42조금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1:45젊은 친구들이 인터넷 보니까 관장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해서
21:50다이어트 목적으로 관장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21:53그렇지는 않습니다.
21:55우리가 음식물이라고 하는 것은 영양분이 대부분 소장에서 이미 다 흡수가 되고
22:00대장에 내려와 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이고
22:04대장에 남아있는 대변 덩어리들은 영양가가 전혀 없습니다.
22:08따라서 관장을 해서 배변을 열심히 하더라도
22:10그건 다이어트에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에
22:13다이어트 목적으로 관장을 하는 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22:17환자들이 변비약을 기피하는 많은 이유 중의 하나는
22:22변비약을 먹게 되면 습관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22:26혹은 변비약을 오래 먹게 되면 중고독되는 거 아닌가요?
22:29라는 오해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2:33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22:35변비약 중에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변비약이 바로
22:39부피성 하재와 삼투성 하재입니다.
22:42부피성 하재는 대변 덩어리들을 크기에서 쉽게 배출되도록 하는 변비약이고
22:49삼투성 하재는 장 내로 물을 끌어들여서
22:53대변 덩어리가 좀 덜 딱딱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그런 변비약인데요.
22:59두 가지 약 모두 습관성이 전혀 없습니다.
23:02가끔 전문의 약품 중에도 자극성 하재가 있는데
23:06자극성 하재는 장을 직접 자극을 해서
23:09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그런 약입니다.
23:12다만 자극을 직접 가하기 때문에
23:16점차 용량을 올려야지 똑같은 자극에 반응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3:22일부 환자들이 이게 습관이나 중독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23:27이건 그렇다고 해서 변비약이 습관성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23:32약물의전처럼 의존이 생기는 중독은 더더욱 아닙니다.
23:36따라서 자극성 하재에서 용량이 늘어나는 것과
23:40우리가 알고 있는 습관이나 중독과는 전혀 다른 거기 때문에
23:44걱정하지 않고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23:47그렇다면 지금 이 TV를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는
23:52당장 시작할 수 있는 변비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 뭐가 있을까
23:57TV를 보면서 아마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24:01세 가지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24:03첫 번째는 오늘 여러 번 강조했었던 물을 잘 먹는 습관입니다.
24:08앞서 말씀드린 대로 하루에 6잔에서 8잔 정도의 물을 충분히 먹는 게
24:14변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24:17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혹은 배변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24:22건강기능식품이나 혹은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이나 이런 것들도
24:27대부분 물을 같이 먹어야지 효과가 좋아지게 됩니다.
24:31두 번째는 이게 가장 중요한데요.
24:35변이가 왔을 때 바로 우리가 반응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24:38즉 늘 여유 있는 생활을 하면서 변이가 왔을 때는
24:42화장실에 잠시 들을 수 있는 그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24:47변비가 안 생기게 됩니다.
24:49세 번째는요.
24:50실제 변비가 있거나 혹은 배변이 힘들었을 때
24:53바로 써먹을 수 있는 중요한 팁인데요.
24:56바로 배변을 하는 자세입니다.
24:58상체를 숙여서 허벅지를 배에 붙이면서 발바닥 아래 낮은 발판을 붙이게 되면
25:06이게 바로 배변에 가장 좋은 자세가 됩니다.
25:10이 세 가지만 잘 지키셔도 일상에서 쾌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5:16꼭 기억하셨다가 적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5:21변비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배변 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25:27참고 넘겼던 변비 증상이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25:34기본적인 생활 습관,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컵 마시기부터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5:41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5:48감사합니다.
25:49고맙습니다.
25:49고맙습니다.
25:51고맙습니다.
25:54고맙습니다.
25:55고맙습니다.
25:55고맙습니다.
25:56고맙습니다.
25:5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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