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 동해안에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00:03대설주의보가 동해와 삼척까지 확대됐습니다.
00:06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초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00:11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합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5박소정 기자, 먼저 강원도 눈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00:19눈이 많이 쌓였다고요?
00:21네, 그렇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00:25레이더 화면을 먼저 보면 동해안에 따라서 길게 눈구름이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00:31경북 동해안에도 구름이 차츰 들어서고 있습니다.
00:35하지만 새벽보다는 구름이 조금 약해진 모습이긴 합니다.
00:39새벽부터 동해안 쪽으로 시간당 1에서 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00:43강릉과 고성 그리고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차례로 내려졌는데요.
00:48오전 11시 15분부터는 동해와 삼척에도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0:53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요.
01:02현재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곳은 향로봉으로 18cm 넘게 쌓였습니다.
01:08고성군 현내면 16cm, 고성군 간성읍에는 14cm, 북강릉 8.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1:18오후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이 계속 내리겠습니다.
01:20이 많은 눈으로 차량이 고립되거나 미끄럼 사고가 날 우려가 큰 만큼 수시로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01:29눈이 내리면서 반가운 소식은 메말랐던 동해안 지역이 간만에 산불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점입니다.
01:36강원 동쪽의 건조특보가 오늘 27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01:41반면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직 건조주의보는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01:47바닷길도 오늘 조심해야 합니다.
01:50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강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01:56날씨는 어제보다 쌀쌀하다고요?
01:59그렇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6.6도까지 올라서 2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였는데
02:06오늘은 서울 아침 1.3도, 체감은 영하권이었습니다.
02:11어제보다 7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02:13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 기온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02:18현재 서울은 5도를 넘어섰는데요.
02:20한낮에 7도, 그리고 광주가 8도, 대구 11도에 달하겠습니다.
02:26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가 쉬운 날씨입니다.
02:29또 이 쌀쌀한 날씨와 함께 청정한 북사풍이 불어오면서
02:33며칠 동안 전국을 뒤덮었던 잿빛 하늘, 초미세먼지는 해소됐습니다.
02:38맑은 하늘에 햇살도 눈부셔 바깥 나들이하기에 좋습니다.
02:42연휴 내내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02:46귀성, 귀경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02:5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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