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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사이트에서 '충주맨'을 검색하면 욕설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됐다는 주장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향한 조직 내부의 시기와 불신이 상당했다는 증언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어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충주시 공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 시기와 질투는 엄청났다"며 "2024년 당시 충주 홈페이지에서 김선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주무관님 욕이 떴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조직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티타임이나 점심, 저녁 식사 자리에서 홍보맨 이야기가 나오면 인상을 찌푸리거나 바로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을 여러 번 봤다"며 "제가 본 것만도 많았는데,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였을지 짐작이 간다"고 적었습니다.

또 "팀원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지난해에는 외부 강의도 한 건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조직 내 갈등과 부담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A씨는 "충주시 내에도 주무관을 시기·질투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고향 홍보와 여러 방면으로 충주를 알린 데 대해 감사하는 직원들도 많다"며 "정상적인 충주시 공무원이라면 이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 구독자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는 지난 13일, 97만 명에서 오늘 오전, 82만 명까지 급감해 사흘 만에 15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습니다.

B급 감성으로 충주시 유튜브를 전국 지자체 1등으로 키운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2일, 돌연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김 주무관은 충TV에 올린 36초짜리 영상에서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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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충주시청 사이트에서 충주맨을 검색하면 욕설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됐다는 주장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9특히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향한 조직 내부의 시기와 불신이 상당했다는 증언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00:18어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충주시 공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00:26작성자 A씨는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 시기와 질투는 엄청났다며 2024년 당시 충주 홈페이지에서 김선태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주무관님 욕이 떴다고 주장하며
00:39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0:41A씨는 조직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00:44그는 티타임이나 점심, 저녁식사 자리에서 홍보맨 이야기가 나오면 인상을 찌푸리거나 바로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을 여러 번 봤다며 제가 본 것만도
00:54많았는데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였을지 짐작이 간다고 적었습니다.
01:00또 팀원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지난해에는 외부 강의도 한 건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조직 내 갈등과 부담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01:10덧붙였습니다.
01:10다만 A씨는 충주시 내에도 주무관을 시기에 질투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고향 홍보와 여러 방면으로 충주를 알린 데 대해 감사하는 직원들도
01:22많다며 정상적인 충주시 공무원이라면 이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1:28현재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 구독자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01:38충주시 유튜브 구독자는 지난 13일 97만 명에서 오늘 오전 82만 명까지 급감해 사흘 만에 15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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