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지도하면 가장 먼저 대동여 지도를 떠올리실 텐데요.
00:0522첩으로 된 지도를 펼치고 이어붙여 한 장의 대형 지도로 만든 대동여 지도가 국립중앙박물관 벽면에 걸렸습니다.
00:13박순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3함경도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웅장한 자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00:301861년 만든 대동여 지도 22첩을 한지에 복사하고 일일이 이어붙여 대형 전국 지도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00:40가까이 보면 백두대강과 물줄기 등이 실감나게 표현돼 있습니다.
00:46선으로 표시된 도로에는 10리마다 점이 지켜있어 실제 거리를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00:54특히 행정과 국방, 경제, 교통의 주요 시설은 현대 지도처럼 기어로 표시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01:04대동여 지도가 단순한 지도를 넘어 조선의 국가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01:1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지도를 그린 것도 우리 조선왕족이고
01:2122첩으로 아코디언식으로 접어가지고 펼쳐볼 수 있게 한 것을 보면
01:27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지도구 지지입니다.
01:33길 위에는 신분도 없고 휘천도 없다.
01:42김종원은 청구도, 동여도와 같은 필사본 지도와 지리지 대동지지를 만들며 지도 제작 역량을 익혔습니다.
01:51그러면서 필생의 역작 대동여 지도를 목판본으로 만든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01:59지도를 목판으로 인쇄한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정신이 있었고요.
02:08또 하나는 필사본으로 인한 많은 우른들을 목판본 간행으로서 바로잡으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16조상의 기술과 장인정신, 백성에게 도움을 주려는 애인민정신까지 담겨있는 펼쳐진 대동여 지도는
02:24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실 벽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02:30YTN 박순표입니다.
02:32그렇습니다.
02: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