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과거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빠와 아들에 출연했던 개그맨 김수영 씨를 혹시 기억하십니까?
00:10사진 보면 많이 낯익으시죠?
00:13이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후에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보를 겪었다고 합니다.
00:19최근 근황이 공개가 됐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0:23그 얘기 나누기 전에 과거에 저희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모습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00:32개그맨 김수영이고요.
00:34결혼에 꼴이 냈습니다.
00:35감사합니다.
00:37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지금 나오셨거든요.
00:40지금 현재 상태는 어떤 상태예요?
00:41결혼하기 전에 제가 158큰에서 97큰까지 감면을 했었는데
00:46이게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다고 하잖아요.
00:49확실히 결혼하니까 스트레스 더 받더라고요.
00:51왜냐하면 괜찮습니까?
00:52편집해 주세요.
00:53부탁드릴게요.
00:58여러분 얼굴 보면 기억나시죠?
01:00김수영 씨입니다.
01:02이 개그 프로그램이 없어졌을 때 참 많이 울었다.
01:05당시 억대 연봉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다.
01:09개그맨 유민상 씨와 함께 아버지와 아들로 나왔었죠.
01:13그런데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바나나 유통 사업을 했는데
01:17코로나 때문에 사업이 실패해서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01:21지금도 빚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지금은 전국의 소형 또 중형 마트를 다니면서
01:27냄비 이런 어떤 주방용품을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01:31그렇습니다.
01:32그렇습니다.
01:32전국의 마트를 돌면서 주방용품도 판매하고 또 트럭 판매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01:39참 열심히 살아온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게 김수영 씨가 어린 시절부터 또 어려움이 참 많았다고 해요.
01:46금전적으로 좀 유복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늘 쓰레기 치우는 일도 하고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도 하고
01:53열심히 살아왔는데 개그맨으로서는 정말 큰 성공을 맛봤었습니다.
01:58그런데 개그 콘서트가 이제 끝나고 난 이후에 개그맨들이 참 설 자리가 많이 없어지면서
02:04김수영 씨도 어려움을 겪었고 또 사업 실패까지 겹치면서 빚도 좀 많이 남았다고 하는데
02:10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 참 좋아 보입니다.
02:13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02:15빚도 얼른 다 갚고 또 새롭게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2:21뭐든지 잘 할 것으로 믿습니다.
02:23안지원 기자.
02:24그런데 생활고로 아버님이 돌아가셨나 봐요.
02:28담낭앙 말기였던 아버지가 끝내 병을 감추셨다.
02:32왜 편찮으시단 말을 안 하셨느냐라고 묻자 돈이 없다라고 말을 하셨던 그 말이 참 자식으로서 가슴에 맺힌다.
02:42아버지가 얼마나 그때 당시에 가난했냐면 아버지 묘자리를 마련할 돈도 없어서 할아버지 곁에 있는 나무 수목장으로 모셨다라고 얘기합니다.
02:52사실 자식 입장에서 아버지 묘자리도 제대로 쓰지 못했던 건 지금도 보니까 그 산에 올라가서 많이 울더라고요.
03:00네, 맞습니다.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03:03일단 아버지가 제때 약을 쓰지도 못해서 돌아가신 것 자체도 불효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개그맨이 돼서 이렇게 TV에 나오는 모습을 아버지께 꼭
03:11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본인이 데뷔하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거죠.
03:15그래서 지금도 무대에 오를 때마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가 보실 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고요.
03:21또한 본인이 그런 가난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은 무대가 많이 사라졌죠.
03:25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시선 전혀 의식하지 않고 마트에서 판매원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03:32이미 결혼해서 가정을 읽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는 김수영 씨의 모습이어서 오히려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03:39사실 유명인이면 내가 잘나갈 때의 모습,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을 텐데 지금 어떻게 보면 가서 냄비나 가정용품 파는 것이 남의
03:52눈에는 어떻게 비춰질까?
03:53이상하게 비춰지지 않을까라고 하면서 그런 어떤 과거에 했던 개그 이런 거 안 보여주고 싶을 텐데 TV에서 보니까 가서 개그 콘서트에
04:02했던 모습도 보여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굉장히 밝게 살더라고요.
04:07그렇습니다. 이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또 행복함을 주는 일이잖아요.
04:13물건을 판매할 때도 이 제품을 잘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제품과 함께 기쁨도 나눠줄 수 있다면 그 또한 보람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04:21일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04:22저도 참 보기 좋았는데요. 지금 자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또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04:30꿈을 계속 갖고 있는다면
04:32김수영 씨도 또 머지않아 더 큰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4:38김수영 씨 아직까지 갈 길이 멉니다만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이렇게 남은 빛도 다 갔고요.
04:47다시 또 개그 무대에 올라서 많은 팬들과 함께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04:53감사합니다.
04: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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