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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


김문수, 오늘 선관위 찾아 후보 등록 완료
김문수 "위대한 당원들 힘으로 퇴장했다 다시 등장"
김문수·한덕수, 화해의 포옹… 원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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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첫 번째 주제, 돌고 돌아 김문수입니다.
00:07후보 교체 사태 속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건데요.
00:12당 안팎에서는 쌍권 지도부를 향한 사퇴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00:16먼저 뉴스 분석 함께할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00:19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부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진 민주당
00:25상근부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함께하겠습니다.
00:28어서 오십시오.
00:30안녕하세요.
00:32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했던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00:39여기서 가장 핵심은 김문수 후보가 제기했던 가처분과 관련해 법원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00:45국민의힘 당원들이 내린 결정입니다.
00:50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저희가 수치를 발표드릴 수는 없고
00:55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그동안 진행해온 후보 재선출 과정에 대한 설문이 부결이 됐습니다.
01:04당내 민주주의 파괴라고 비판을 많이 하셨는데
01:07저희는 이 절차를 진행한 것은 제가 여러 번 설명을 드렸지만
01:11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한 겁니다.
01:13일방적으로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시작했던 것은 아니고
01:17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01:23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저희가 절차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고
01:30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선 근소한 차이라고는 밝히긴 했지만
01:35예상밖의 결과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옵니다.
01:39그러니까 한덕수, 김문수 두 후보 중 누가 낫냐보다는
01:42최근 논란 속에 절차적 정당성을 따지는 투표로 변질된 것 아니냐
01:48이런 해석 등이 나오는 겁니다.
01:50구정부장님, 당 지도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 이유, 뭐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01:55국민의힘 당원들의 뜻이 모아졌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2:00저도 98년부터 기자 생활하면서 대선도 여러 번 보고
02:04당에서 대선 후보 경선 과정도 여러 번 지켜봤지만
02:09이번 며칠 사이에 있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취소, 그리고 재등록
02:15그리고 그거에 대한 당원 투표 이런 일련의 과정은 처음 경험한 겁니다.
02:20어떻게 보면 뉴노말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02:22그만큼 국민의힘으로서는 후보자 간 단일화를 해야만
02:27이번 6.3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
02:30당 지도부는 그렇게 절박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02:33하지만 당원들의 뜻은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02:37바늘을 어떻게 귀가 아니라 허리에 꿰매서 쓰느냐
02:41당의 절차를 통해서 후보가 선출이 됐고
02:44그 후보를 취소하는 과정도 투명하고 민주적이었어야 하는데
02:48새벽에 비대위가 취소하고 그리고 새벽에 1시간 만에 새로운 후보 등록을 받고
02:55그거에 대해서 당원들에게 동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02:59절차는 지켰을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에 대한 기회가 균등했느냐
03:04그리고 그 의사결정 과정이 투명했느냐
03:07이거에 대해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민주적이지 못했다.
03:11절차적인 문제가 컸다는 말씀이신 거죠?
03:13그렇습니다. 기회 균등도 없었고 절차적 민주성도 없었기 때문에
03:17아무리 한덕수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라 하더라도
03:21우리 당이 세 차례에 걸쳐서 경선을 통해서 선출한 후보를 이렇게 바꿀 수는 없다.
03:28그런 당원들의 뜻이 반영이 됐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부결된 것이 아닌가
03:34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3:35알겠습니다.
03:35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을 되찾은 김문수 후보
03:39오늘 오전 중앙선관위를 찾아 대통령 후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03:44굉장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03:50보통은 찬반 투표를 물으면 찬성이 많이 나오지 반대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입니다.
03:58제가 돌아가면 땅으로 한덕수 총리님 땅으로 오셔서 뵙기로 되어 있습니다.
04:05훌륭하신 능력을 제가 최대한 모시고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게
04:11정말 우리나라의 각종 어려움을 어지러운 점이 많이 있는데
04:17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 모시고 반드시 공란을 극복하고
04:22더 훌륭한 국민 행복의 시대로 제가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04:29김문수 후보 얘기를 들어보면 뜻밖의 결과라고 생각을 한 걸까요?
04:33놀라운 기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고
04:36또 찬성보다는 반대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4:40김문수 후보 측도 사실 예상을 못했던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는 것 같거든요.
04:45김문수 후보 본인도 아마 쉽게 예상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04:48그러니까 가처분 신청도 즉각적으로 하고
04:51법원 신문기일에도 본인이 직접 출석해서 적극적으로 어필을 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04:55실제로 김문수 후보가 본인의 측근들에게도 예 아니오라고 묻는 찬반 투표에서
05:00아니오가 예를 이긴 사례는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05:05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부결이라고 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결국에는
05:09당원들이 이 당의 중심을 잡고 복원력 자정작용 이런 것을 보여주신 위대한
05:15선택이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5:16그러니까 당원들이 당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렇게 새벽에
05:21새벽에 이른바 쌍권이라고 불리는 지도부가 밀실에서 후보를 취소하고 새벽 3시부터
05:274시까지 1시간만 공모를 받는 이런 결정을 보면서 당원들은 도저히 이것을
05:31추인하고 수긍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05:34그래서 반대로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한 것이고 다행히 이제 절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마는
05:39앞으로 남은 과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05:41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런 결정을 실질적으로
05:45주도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책임 있는 인사들이
05:50책임지고 본인들의 거취를 정리하는 일 또한 남아있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05:55김문수 후보는 또 한덕수 전 총리에게 손을 내미는 한편
05:59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다, 반 이재명 빅텐트도 언급을 했습니다.
06:05장 변호사님, 사실 반대당이긴 하지만 이제 와서 반 이재명 빅텐트에 속도를 내는 모습 어떻게 보세요?
06:12사실상 실제했다고 보여지고요.
06:13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전 후보가 된 셈인데
06:18개헌 텐트를 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06:22반 이재명 텐트를 치겠다라고 하면서 약간의 이질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06:26일단 텐트라는 게 제3의 지대에 있는 인물들도 같이 결합을 시키겠다는 의도가 큰 거 아니겠습니까?
06:33그때 거론됐던 이낙연, 이준석.
06:36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마디로 딱 잘라 거절하기도 했고요.
06:39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내가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누구도 돕지 않겠다.
06:44나 또한 불출마하겠다라고 선언을 해버렸습니다.
06:47그렇다면 인적 구성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국민의힘의 테두리 밖을 확장성을 보여주는 방식의 텐트라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06:55지금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이런 상황 속에서 뭔가 외연 확장을 하는 건 이런 어떤 정치 공학적인 수순이 아니라
07:02본인이 이번 개혐에 대해서, 내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고 국민들께 사과할지
07:07김문수 후보가 이제는 정확하게 답변할 상황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07:11네, 빅텐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짚어보도록 하고요.
07:14김문수 후보에 이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07:18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습니다.
07:26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님과 지지자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07:36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습니다.
07:39이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07:46제가 내린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습니다.
07:55박부대변님, 한덕수 전 총리가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08:02이 말의 진정성에 대해서 국민의힘 당원들조차 의심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8:08그동안 국민의힘이 가져왔던 여러 혼란과 당혹스러운 당원의 입장에서 당혹스러운 상황들을 누가 연출했고 거기에 누가 동조하고 함께했느냐를 먼저 묻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8:21그래서 한덕수 전 대행 같은 경우에는 검찰공항으로 대표되는 전 정권의 실세, 인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는 모습, 마무리를 아름답게 하는 모습을 전 국민들이 바라고 있었는데
08:36오히려 노역을 부린부로 인해서 본인은 지금 살아가는 당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국민의힘조차 망가뜨리는 결과를 만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8:46네, 구 부장님 근데 사실 김문수 후보가 원래 가처분 신청 어제 했었잖아요.
08:51이것도 취하를 했던데 이제 어떻게 흘러가는 걸까요?
08:53네, 일단 가처분을 실익이 없지 않습니까?
08:56본인이 후보로 확정이 됐고 후보 등록까지 했기 때문에.
08:59그리고 저는 그 순서로 보더라도 법원이 가처분에 대한 기각이나 인용 결정하기 전에 당원 투표로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후보주의가 회복된 것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09:15왜냐하면 가장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 그 선거의 공직 후보자를 결정하는 과정을 이걸 사법부에 맡기는 것은 지나친 정치의 사법화일 수 있거든요.
09:27법원도 신중하게 당원 투표 결과를 지켜본 것에 대해서는 잘한 선택인 것 같고요.
09:33당원들의 어떤 뜻에 따라서 후보가 회복됐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는 이미 대선 치르기 전부터 이미 지옥을 경험하고 온 거 아닙니까?
09:43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 것이 오히려 전화 유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앞으로 어떻게 통 큰 대선 행보를 보일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9:54다만 앞서 송변호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국민의힘은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10:02이걸 어떻게 질서 있게 잘 수습하고 용광로 선대위를 꾸려서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대선을 치러 나가느냐.
10:11이것이 6.3 대선의 향배를 가르는데 상당히 중요한 분수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18이렇게 결과가 나오자 각각 입장을 낸 두 사람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났습니다.
10:26모두가 똘똘 뭉쳐서 이러한 국가의 기본적인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이런 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를 함으로써
10:45이제까지 우리 한방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을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10:51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습니다.
10:54저보다 모든 면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도 더욱 능력을 발휘해 주시는 우리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11:02정말 여러 가지 배우로 열심히 해서 빠른 시간 내에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대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해내겠습니다.
11:09제가 사부님을 모시겠습니다.
11:11부족한 절을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신다고 하니 선거대책위원장을 좀 맡아주셔서
11:17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만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는 조금 논의를 하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11:30일단 분위기는 무척 화기해해 보이는데요.
11:34선대위원장직을 맡아달라는 김문수 후보 요청에 한덕수 전 총리는 논의해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11:40이 얘기는 아직까지 양측이 좀 앙금이 남아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11:45글쎄요.
11:46앙금이라기보다는 어쨌든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예비후보 간에 훈훈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11:52그리고 저분들의 어떤 나이, 경륜 이런 걸 생각해 보더라도 사감으로 정치하실 분은 아니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11:59다만 다른 한편으로 한덕수 전 예비후보가 지금 선대위원장을 맡고 전면에 나서서 선거를 돕는다고 해서 얼마나 이 선거에 큰 도움이 될까 여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은 있습니다.
12:09왜냐하면 한덕수 전 예비후보의 입당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고 아름답다고 표현하기에는 굉장히 거리가 있는 모습이었죠.
12:16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한덕수 전 예비후보로의 단일화를 바랐던 당원들조차도 일부 돌아서서 어제 그 ARS 찬반 투표에서 반대를 선택할 정도로 영향력이 굉장히 컸습니다.
12:29그렇다면 그런 한덕수 예비후보가 계속 당의 전면에 서서 선거를 돕게 됐을 때 과연 그것이 중도층, 일반 대중에게 소구력을 가질 수 있겠는가.
12:37이 부분은 우리가 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될 지점이 있거든요.
12:40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전 예비후보가 저렇게 흔쾌하게 승복하고 포옹하고 화합하고 돕겠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까지는 매우 좋습니다.
12:48그러나 실제로 이 선거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중지를 모아봐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2:54그러니까 좀 시너지가 나기 힘들 것 같다 이런 얘기를 주신 것 같은데 박부대님님, 아까 보셨잖아요.
13:01좀 봉합이 될까요, 갈등이?
13:03우선 당원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저는 다시 한 번 합니다.
13:08당원과 더불어서 지금 대선 국면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민심, 국민의 마음이 중요한데 국민 여러분들께서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일인가.
13:17후보를 강탈하려는 구태타라는 이미지가 더 씌워졌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3:22이미 윤석열 정권의 파면으로 인해서 구태타 정권이라는 이미지가 씌워져 있는데 여기에 부과하고 이것을 더 강화시킨 한덕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과연 당원을 비롯한 국민들이 박수를 보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거에 한 번 더 생각해 보셨습니다.
13:38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내란 세력이 폭등 세력으로 바뀐 것인가라는 조롱의 글들이 지금 난무하고 있습니다.
13:44이런 점에서 다시 한 번 여러 가지 질문들이 국민들로부터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3:47알겠습니다.
13:49알겠습니다.
13:51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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