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형마트도 이제 새벽 배송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00:04당정청이 뜻을 모았는데요.
00:06전통시장이나 동네마트 안 가고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로만 몰리자
00:1013년 전 강제적으로 심야 새벽 그리고 한 달에 두 번은 무조건 쉬어라.
00:17대형마트 운영 시간을 강제하는 법이 통과됐습니다.
00:20그때만큼은 전통시장 가라는 거죠.
00:23그런데 정작 득을 보는 건 쿠팡이었습니다.
00:27대형마트가 새벽에 움직이질 못하니 새벽 배송으로 손님들을 싹쓸어가는 거죠.
00:33그러자 정부가 안 되겠다.
00:34배송 많은 대형마트도 새벽에 할 수 있게 해주자 방향을 바꿨습니다.
00:39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는 걸까요?
00:41장호림 기자입니다.
00:45지난해 초 대기업과 가맹계약을 맺고 기업형 슈퍼마켓을 운영 중인 고 명복 씨.
00:51대형마트 규제 완화 검토 소식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00:54새벽 배송이 가능해지면 일단 저희도 시간 규제가 없어지는 거니까 아무래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01:022012년 전통시장 보호를 목표로 도입된 유통산업 발전법 중에서도
01:06대형마트의 심야 영업 제한을 전자상거래에 한해 일부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01:13즉, 대형마트 새벽 배송도 가능해지는 겁니다.
01:17시민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01:19규제 완화 논의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이 계기가 됐습니다.
01:34법안의 취지와 달리 플랫폼 대기업만 유리한 환경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01:39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한자릿수 성장에 머무는 사이
01:44쿠팡은 20%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유통 판도를 바꿨습니다.
01:50전통시장 상인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01:52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규제 완화 논의가 시작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02:04영업시간 제한 등 오프라인 규제도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02:09오는 8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02:14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02:22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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