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한 달간 이란을 뒤흔든 반정부 시위는 명백한 쿠데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앞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을 향해선 전쟁을 시작하면 확전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 미국이 만약 전쟁을 시작한다면 이번에는 지역 전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편으론 연일 강력한 협상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 당국자는 며칠 전 국영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형 집행이 예고됐던 청년도 돌연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재를 해제하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 금지’라고 했고, 우리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이 매우 좋은 합의가 될 수 있어요. 물론 우리는 그 대가로 제재 해제를 바랍니다. 그런 합의는 가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대화를 통해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협상에 무게를 뒀습니다.

중동 전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하메네이의 발언에 대해서는 협상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합의에 이르길 기대합니다. 만약 합의하지 못한다면 (하메네이의) 말이 옳았는지 아닌지 알게 되겠죠.]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참모들에게 신속하고 결정적인 공격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내부에서는 이란 지도부 제거 시나리오까지 거론됐습니다.

비슷한 시점 미국과 이스라엘 장성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군사 대비 태세를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면적인 충돌의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20318285188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하멘의 최고 지도자는 한 달간 이란을 뒤흔든 반정부 시위는 명백한 쿠데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00:08코앞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을 향해선 전쟁을 시작하면 확전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00:17이란 정부 당국자는 며칠 전 국영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호르무즈 해업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0:40또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형 집행이 예고됐던 청년도 돌연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8외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재를 해제하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도 대화를 통해 이란 핵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협상에 무게를 뒀습니다.
01:14중동전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하멘에이의 발언에 대해서는 협상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01:25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참모들에게 신속하고 결정적인 공격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내부에서는 이란 지도부 제거 시나리오까지 거론됐습니다.
01:34비슷한 시점 미국과 이스라엘 장성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군사 대비태세를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면적인 충돌의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1:47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1:50감사합니다.
01:51다음 check-in.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