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하순부터 일본 북부와 서해안 지역의 폭설이 계속된 한 가운데 하루 적설량이 평년의 2배 이상 이르는 곳이 많았습니다.
00:09제설 작업 도중 목숨을 잃는 등 폭설로 인한 사망자도 17명에 달했고 지역별 휴교령도 잇따랐습니다.
00:16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2자동차가 높은 눈벽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00:25인도 주변도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00:30횡단보도 신호등은 완전히 눈에 파묻혀 신호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00:44지붕 위에 두껍게 쌓인 눈은 언제 떨어질지 모를 만큼 위태로워 보입니다.
00:50주차된 차들은 쌓인 눈으로 형체조차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01:00일본 서해안 지역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3주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1특히 아우모리현 아우모리씨는 40년 만에 하루 동안 180cm가 넘는 눈이 쌓였는데 평년의 2.5배입니다.
01:22니가타현과 아키타현, 사뽀로 등도 일일 적설량이 150cm 전후를 기록하며 평년의 두세 배에 달했습니다.
01:29지난달 21일부터 지금까지 제설 작업 도중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등 폭설로 인한 사망자도 17명에 이릅니다.
01:38아우모리씨 내의 각급 학교들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01:57피해가 속출하자 아우모리현은 제설과 구조 등을 위해 14년 만에 정부에 자위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02:03일본 기상청은 이번 주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건물 위에 쌓여있던 눈더미가 무너져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02:13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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