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상설특검이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00:05지난주 엄정환 전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서
00:10오늘은 정종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00:14권준수 기자입니다.
00:18쿠팡의 택배 물류 부문을 이끄는 정종철 대표가 상설특검에 출석했습니다.
00:24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00:27정 대표가 특검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31특검은 쿠팡이 지난 2023년 5월 근로자에게 불리하도록 취업 규칙을 변경해
00:36퇴직금을 미지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0:40쿠팡은 퇴직금 지급 규정을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로 바꾸면서
00:45한 주라도 근로시간 15시간을 채우지 못했다면
00:49이전 근무 기간이 인정되지 않도록 했는데
00:52당시 정 대표는 이 같은 규칙 변경을 주도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8특검은 취업 규칙을 변경한 경위와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거쳤는지를
01:02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05앞서 지난주엔 엄성환 전 대표도 특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01:10특검 관계자는 정 대표와 엄 전 대표 모두
01:12지난 2023년 쿠팡 취업 규칙 변경에 개입한 만큼
01:16책임을 모를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
01:18잇따라 소환 조사를 진행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22특검은 고용노동부가 판단했던 대로
01:24쿠팡의 택배물류 일용직 근로자 대부분이
01:27사측의 지시와 감독 아래에서 근무했고
01:30근로계약이 1년 이상 반복적으로 체결된 만큼
01:33퇴직금 지급 대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1:36때문에 일용직 근로자 가운데 퇴직금을 받지 못한
01:39피해 인원과 액수를 산정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01:43YTN 권준수입니다.
01:45감사합니다.
01:46감사합니다.
01: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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