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소속 강선호 의원의 1억 원 공천원금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이 흘렀습니다.
00:07경찰은 핵심 당사자들의 진술을 교차 검증하면서 혐의 다지기에 주력해 왔는데요.
00:12조만간 신병 확보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5배민혁 기자입니다.
00:19지난해 말 강선호 의원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원금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습니다.
00:30녹취가 공개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이미 김 전 시의원은 미국으로 출국한 뒤였고 텔레그램 재가입 등 증거인멸 정황까지 드러나며 늑장 수사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00:52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지난달 11일 김 전 시의원을 귀국 당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대대적인 강제 수사를 벌였습니다.
01:01김경 전 시의원과 강선호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 씨를 번갈아 불러 조사했는데
01:07경찰은 그동안 핵심 쟁점인 도내의 전달 경위와 직점 등을 놓고 두 사람의 진술을 교차 검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01:15이후 수사 착수 20일 만에 강선호 의원을 불러 첫 조사를 벌였습니다.
01:22성실하게 사실대로 최선을 다해서 조사에 임했습니다.
01:27이런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01:33앞서 김 전 시의원은 경찰에 1억 원을 강 의원에게 직접 건넸고 수개월 뒤 돌려받았다고 진술했고
01:41남 씨는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에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8다만 강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돈인 줄 모르고 받았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4서로 엇갈리는 진술에 경찰은 김 전 시의원과 남 전 사무국장은 한 차례 더 불러 거듭 진술 신빙성을 검증했습니다.
02:04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강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데
02:08조만간 핵심 당사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02:15YTN 배민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