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월요일인 오늘 혹시 지난 주말에 산 로또 당첨번호는 맞춰보셨나요?
00:05항상 꽝이라서 누가 되는 거야 싶은데
00:07지난 23년 동안 대박의 꿈을 이룬 1등 당첨자
00:11나 빼고 벌써 1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00:13이렇게 불경기라 로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
00:171등에 돼도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00:20함께 보시죠
00:21로또 벌써 24년 차가 됐는데요
00:26초창기에는 당첨자가 안 나와서 2월 되기도 했지만
00:30요즘은 로또 사는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00:32매주 10명 넘게 1등이 쏟아지면서
00:35어느새 만 명 클럽 시대를 열었습니다
00:37당첨자만 늘어난 게 아니라 판매액도 역대급입니다
00:41지난해 로또 판매액이 6조 2천억 원을 넘어서면서
00:45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는데요
00:47복권은 불황을 먹고 산다는 말
00:49틀린 말이 아닌 것 같기도 하죠
00:51그런데 요즘 이 집값 보면
00:54로또 1등 돼도 인생 역전이 아닌
00:57인생 여전 수준입니다
00:591등 평균 당첨금이 20억 원 정도인데
01:02세금 33% 떼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이 14억 원 남짓
01:06물론 큰 돈이긴 하지만
01:08서울의 아파트 평균 값이
01:10어느새 12억 원을 훌쩍 넘는 걸 감안하면요
01:13빚 갚고 집 한 채 사면 남는 게 거의 없는 현실입니다
01:17로또 돼도 회사는 계속 다녀야 하는 거죠
01:20로또 당첨 안 되면 아쉬운 마음 먼저 들지만
01:26우리가 내는 복권값의 40% 정도는
01:29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짓거나
01:31또 한부모 가정을 돕는 데 쓰인다는 사실 알면
01:34기분 좀 달라지실까요?
01:365천 원으로 일주일치의 설렘도 사고
01:38또 동시에 기부도 한 셈이니까
01:40이번 주는 아 좋은 일 했다 하고
01:43우선 넘기는 여유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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