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용 입는 로봇을 개발할 때 가장 큰 장벽이 바로 임상시험인데요.
00:08국내 연구진이 환자를 임상에 참여시키지 않고도 로봇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15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사고로 몸이 굳은 환자나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입는 로봇, 즉 웨어러블 로봇은 일상으로 돌아가게 돕는 중요한 의료기기입니다.
00:29하지만 지금까지는 로봇 하나를 개발할 때마다 환자가 직접 입고 수천 번 걷는 등 고된 임상시험을 거쳐야 했습니다.
00:39국내 연구진이 이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00:45실제 사람의 근육과 관절, 신경 움직임을 구현한 가상인간, 디지털 휴먼에게 가상의 웨어러블 로봇을 입혀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방식입니다.
00:55가상 공간에서 수만 번의 테스트를 대신 수행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직접 임상에 참여하며 겪을 수 있는 피로와 부상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01:07디지털 트윈 방식은 로봇을 제작하기에 앞서 설계 단계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고 정량적 수치를 산출하여 반영할 수 있습니다.
01:17가상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는 60% 이상으로 임상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01:25디지털 트윈 기반 평가 결과는 실제 환자 실험 결과와 방향성 및 경향이 전반적으로 일괄되게 나타났고
01:32주요 평가 지표에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1:37연구진은 이 기술을 재활 로봇은 물론 산업 의료용 웨어러블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01:44YTN 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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