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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 핵 강국인 미국과 러시아의 마지막 남은 핵 군비 통제 조약, ’뉴스타트’(New START)가 불과 닷새 뒤면 효력을 잃습니다.

50년 넘게 유지돼 온 핵 억제의 빗장이 풀리면서 전 세계는 통제 불능의 핵무기 경쟁 시대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전략 핵무기의 상한선을 정해온 조약 ’뉴스타트’(New START).

2010년 체결돼 두 나라의 핵탄두 수와 이를 운반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미사일, 전략폭격기를 제한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조약이 다음 달 5일, 연장 합의 없이 끝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조약이 사라지면 미국과 러시아는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핵무기를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다리아 돌지코바 /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핵 정책 연구원 : 조약의 폐기는 양측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여,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입장에 있는지, 그들의 전략적 셈법을 움직이는 우려 사항과 동력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는 어쩌면 눈에 덜 보일지는 몰라도 정말 중요한 측면을 걷어내 버리는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존 핵탄두 제한을 1년 더 유지하자고 제안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공식 입장을 안 밝혔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중국의 핵전력 급증을 이유로 조약에 얽매이지 말고 전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뉴스타트 적용 대상이 아닌 신형 핵무기 체계를 개발해 왔습니다.

[프로호르 테빈 /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군사경제연구센터장 :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군비 증강은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항상 거론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 외에도 전략 핵전력의 수량을 늘리며 발전시키고 있는 다른 국가들이 있습니다.]

벼랑 끝 합의가 나오지 않는 한, 인류는 다시 한 번 통제되지 않는 핵 공포의 시대로 발을 들이게 됩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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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계 양대 핵 강국인 미국과 러시아의 마지막 남은 핵군비 통제 조약 뉴스타트가 불과 닷새 뒤면 효력을 잃습니다.
00:0950년 넘게 유지되어 온 핵 억제 빚장이 풀리면서 전 세계는 통제 불능의 핵무기 경쟁 시대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00:17한상욱 기자입니다.
00:21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전략 핵무기의 상한선을 정해온 조약 뉴스타트.
00:262010년 체결돼 두 나라의 핵탄두수와 이를 운반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미사일, 전략폭격기를 제한해 왔습니다.
00:37그런데 이 조약이 다음 달 5일 연장합의 없이 끝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00:41이 조약이 사라지면 미국과 러시아는 반세기만의 처음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핵무기를 늘릴 수 있게 됩니다.
00:56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존 핵탄두 제한을 1년 더 유지하자고 제한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공식 입장을 안 밝혔습니다.
01:15미국 내에서는 중국의 핵전력 극증을 이유로 조약에 얽매이지 말고 전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01:22러시아는 이미 뉴스타트 적용 대상이 아닌 신형 핵무기 체계를 개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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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YTN 상상욱입니다 for today
0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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