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씨는 지난 수요일 선고된 통일교 금품수수 말고도 매관매직 의혹으로도 별도 기소됐습니다.
00:07통일교뿐 아니라 기업회장, 사업가 등으로부터 갖가지 금품을 받아왔는데, 관련 재판은 조만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00:15유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V0 김건희 씨의 첫 1심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00:25재판부는 누구보다 청렴해야 할 영부인이 고가의 사치품을 받아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고 질타하기도 했는데,
00:35고가의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한 다음, 이를 가지고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하였습니다.
00:43이렇게 선고가 내려진 샤넬백과 목걸이 수수 부분을 제외하고도 공직을 대가로 도합 2억 9천만 원 상당 금품을 챙긴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00:57김건희 씨는 통일교뿐 아니라 기업회장, 사업가, 목사 등 다양한 인물로부터 금품을 챙긴 거로 드러났습니다.
01:04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으로부터는 방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티파니엔코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까지 이른바 나토 3종이라 불리는 3가지 귀금속을 챙겼습니다.
01:18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는 금 거북이를 받았고, 사업가 서성빈 씨에게서는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는 이유환 화백의 그림을 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01:36최재형 목사로부터 디올 가방을 받는 모습은 영상에 담겨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01:48이른바 현대판 매관 매직 사건은 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에 배당됐는데,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02:00비슷한 구조를 띠는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일부 유죄 판결이 내려진 만큼, 향후 재판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2:09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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