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력한 눈폭풍과 혹독한 추위가 몰아친 미국에서 지금까지 적어도 30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0780만 가구가 정전되고 항공기 추락과 결항,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3버지니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9현지시간 일요일 저녁, 미 북동부 메인주의 벵고어 국제공항에서 눈보라 속에서 이륙하려던 민간 전용기가 추락합니다.
00:27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탑승객과 승무원이 대부분 목숨을 잃었습니다.
00:41적설량 30cm가 넘는 기록적인 눈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저체온증이나 제설작업 중 사고로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0:50또 미국 전역의 가정과 사업장에서 80만 건이 넘는 정전이 발생했고 항공교통도 마비돼 일요일에 이어 월요일에도 미국 내 항공편 3,900편 이상이 취소됐습니다.
01:02눈폭풍이 지나간 뒤 찾아온 극한의 영하 추위 속에서 제설과 도로 복구 등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01:22시민들은 집 앞과 도로에 나와 두꺼운 눈 담요로 덮인 도로와 차량의 눈을 치웠습니다.
01:27눈은 멈췄지만 추운 날씨에 인도와 이면도로에는 눈이 그대로 얼어붙이면서 일부 학교는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에도 특별히 연장했습니다.
01:43기록적인 눈폭탄을 즐기려는 시민들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01:46메사추세츠 보스턴에서는 눈으로 덮인 텅빈 도로를 가로질러 스키를 타는 남성이 포착됐고 거대한 눈썰매장으로 변한 언덕에서는 매서운 바람에도 썰매를 타려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02:00버지니아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2: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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