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군 정예부대원들이 이란으로 향하면서 유력한 점령 목표로 거론되는 하르그 섬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00:06이란은 섬에 각종 지뢰를 설치하고 병력을 이동시키는 등 미군 투입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14황보영 기자입니다.
00:17물속에서 일제히 폭발음이 울려 퍼지더니 군인들을 태운 장갑차가 바다에서 육지로 내달립니다.
00:24전투 물자를 가득 실은 수륙 양용 호버크래프트가 그 뒤를 따릅니다.
00:313년 전 우리 해병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하던 미국 해병대 모습입니다.
00:36이 같은 상륙작전에 특화된 미국 해병대 두 개 부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00:42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던 2,500여 명과 미 본토에서 출발한 2,200여 명입니다.
00:49여기에 미 육군 정예부대도 머지않아 이들과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4미 언론은 82 공수사단 소속 2,000명에게 중동 전개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1:02이들은 18시간 이내에 세계 어느 곳에서든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01:09해병대와 공수사단이 합쳐지면 약 7,000명의 미 지상군이 호르무즈해 옆 부근에 직결하게 됩니다.
01:17이들의 첫 투입 목표는 이란 핵심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01:24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14일 이 섬의 군사시설 90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1:39이란도 앉아서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태세입니다.
01:43미국 CNN 방송은 이란이 하르그섬에 대의인 대전차 주례를 설치하고 병력과 방공 시스템도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54전문가들은 이란의 저항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미군이 하르그섬 점령을 시도할 경우 다수의 사망자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2:04YTN 황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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