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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미국의 핵 포기 등 15개 협상안 제안에,이란은 "협상을 미국 혼자하냐, 협상 주체는 미국이 아니"라면서전쟁 끝내고 싶으면 암살 그만 하고우리에게 배상이나 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실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현정]
일단 지금 미국과 이란의 상태를 보면 트럼프는 조기 종전을 바라는 것 같고 이란도 내심 그런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미국을 믿지 못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트럼프가 미국 내 정치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위기상황이잖아요. 지지율이 40에서 36%로 떨어져 있고 또 본인 자택이 있는 지역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대승 때는 11% 본인이 승리한 지역인데 그만큼 내부적으로 전쟁에 찬성하는 것도 35%밖에 안 되고 그래서 빨리 종전을 하고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에서는 미국한테 뒤통수 맞은 경험들이 있어서 적극적이지 않고 다만 파키스탄이라든지 튀르키예라든지 이집트 같은 걸프국가들은 그들의 자국의 경제적 위기 때문이라도 협상이 이루어져서 종전이 되기를 바라서 완전히 판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원하는 것처럼 협상이 순조롭게 될 것 같지는 않고 지금 현재로서는 미국에서는 15개 요구안을 제시했다고 하고 이란도 역제안으로 5가지를 요구했다고 했잖아요. 그 내용을 보니까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요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서로 양국이 요구하는 최저선이 뭔지를 알아가는 탐색하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또 트럼프는 어제는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협상 낙관론을 띄우더니 오늘은 이란은 암적인 존재고 우리는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옥은 뭘까요?

[김재섭]
추가 타격을 할 수 있다, 전쟁을 장기화할 수 있다. 우리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말로 전쟁을 치르는 일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협상에 대해서는 조금 비관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게 이란이 요구하고 있는 5가지 사항은 패전국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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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오늘은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05네 미국의 핵폭위 등 15개 협상안 제안에 이란은 협상을 미국 혼자 하냐 협상의 주체는 미국이 아니라면서 전쟁 끝내고 싶으면 암살
00:16그만하고 우리에게 배상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00:19이게 현실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일단 지금 미국과 이란의 상태를 보면 트럼프는 조기 종전을 바라는 것 같고 이란도 내심 그런 거를
00:33반대하지는 않지만 미국을 믿지 못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00:39그래서 지금 사실 트럼프가 미국 내의 정치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되게 위기 상황이잖아요. 지지율도 지난주 40%에서 36%까지 떨어져 있고
00:50또 본인이 자택이 있는 지역에 있는 주의회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수승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00:57거기에서 지난 대선 때는 11% 본인이 승리한 지역인데 그만큼 내부적으로 전쟁 반대 여론과 전쟁에 찬성하는 것도 35%밖에 안
01:06되고 그래서 빨리 종전을 하고 싶은데
01:08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에서는 미국한테 뒤통수 맞은 경험들이 있어서 적극적이지는 않고 다만 파키스탄이라든지 트리키에라든지 이집트 같은 그런 걸프 국가들은
01:21또 그들의 자국의 경제적 위기들 때문이라도 협상이 이루어져서 종전이 되기를 바라해서 안전이 판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01:31미국이 원하는 것처럼 협상이 순조롭게 될 것 같지는 않고
01:37지금 현재로서는 미국에서는 15개 요구안을 제시했다고 하고 이란도 역제안으로 5가지를 요구했다고 했잖아요.
01:43그 내용을 보니까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요구들이 있어요.
01:47그래서 지금은 서로 양국이 요구하는 최저선이 뭔지를 알아가는 그런 탐색하는 과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01:58말씀하신 것처럼 또 트럼프는 어제는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협상 낙관론을 띄우더니
02:04오늘은 이란은 암적인 존재고 우리는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02:10여기서 말하는 지옥은 뭘까요?
02:12추가 타격을 할 수 있다. 전쟁을 장기화할 수 있다. 우리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02:17이런 말로서 전쟁을 치르는 일환 중에 저는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02:22그런데 사실 저도 이 협상에 대해서는 조금 비관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게
02:27사실 이란이 요구하고 있는 그 5가지 사항은 어떤 패전국의 요구사항이 아니라
02:32사실상 승전국의 요구사항이기 때문에
02:34이걸 미국 입장에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거고
02:37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이걸 선뜻 받아내기가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02:41그런 의미에서 미국 측에서도 받을 수 없는 카드를 이란에서 내놓긴 한 건데
02:46이란 입장에서는 앞서서 우리 김현정 대변인 말씀하셨지만
02:50미국으로부터 이렇게 협상 잘하다가 뒤통수 맞은 경험이 몇 차례 있거든요.
02:54그런 상황에서는 확실한 카드가 없이 당장 우리가 협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02:59협상 대상자에 대한 암살 노출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03:02여러 가지 위험성들을 감안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에
03:04저는 이란 입장에서는 협상을 받아들이기는
03:08지금 나온 내용을 가지고 협상을 진척시키기에는
03:12대단히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저는 이렇게 추측을 합니다.
03:15그런가 하면 중동 사태로 한 차례 연규된
03:17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5월 중순으로 재조정됐습니다.
03:22백악관 발표 먼저 듣고 오시죠.
03:48비 Tribunal 것입니다.
04:04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지금 미국을 지켜야 한다면서 한 차례 연기한 미중 정상회담 날짜를 5월 중순으로 정했습니다.
04:13한 차례 연기되면서 취소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왔는데 5월 중순에 트럼프가 중국을 간다는 거예요.
04:19그런데 이번 전쟁의 수위국이 중국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04:23아무래도 중국이 이란과 되게 우호적인 국가이잖아요.
04:27그리고 호르무지 해업도 중국 같은 경우는 통과시켜주는 그런 조치도 해주고 있고
04:32그리고 중국도 이제 우호 국가로서 이란과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04:39반면에 이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란과의 전쟁뿐만 아니라 동맹국들한테도 군사 파견을 한다든지 간세 올린다든지
04:48이런 걸 봐서는 동맹국들한테도 자국 우선주의의 기초에서 그런 동맹국으로서의 신뢰를 깨는 그런 행동들을 서슴치 않고 있잖아요.
04:57그런 거에서도 비교가 좀 되는 것 같고.
05:005월 중순에 가기로 한 거는 아마도 그런 것 같습니다.
05:03그런데 트럼프가 한 달 동안 협상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했었잖아요.
05:08그러니까 한 달 동안의 협상을 가지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트럼프는 조기 종전을 바라고 있거든요.
05:15내신.
05:15그렇기 때문에 한 달 동안의 유예기간을 두면서 여러 가지 협상 전략과 압박 전략을 병행해서 쓰는 전략을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05:25그래서 5월 중순 이전에 반드시 끝난다라는 것은 트럼프의 희망일 것이고 그것은 이란과의 관계가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달라지겠죠.
05:33지금 일단은 파키스탄을 중재를 통해서 양국이 지금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드에서 대면 협상을 할 것이다 라는 예상도 지금 나오고 있는 그런
05:46상황이지만
05:47실제로 이란은 미국에 대해서 믿지 못하는 그런 상황도 지금 같이 함께 갖고 있는 것이라서 협상 과정은 좀 살펴봐야 되겠지만
05:57어쨌든 한 달 안에 트럼프는 전쟁을 종지시키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06:04그래서 지금 협상 전략과 압박 전략을 병행해서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아시겠지만 지금 82 공수사단도 지금 중동으로 이동 중에 있고
06:14또 주일 해병대 병력도 이동 중에 있잖아요.
06:18그래서 일단 플랜 A로 협상을 해서 잘 여의치 않으면 플랜 B로 해서 그런 압박 전략, 군사적인 행동, 타격 이런 걸
06:27통해서 압박하는 전략을 같이 쓰는 그런 전략을 쓰고 있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06:335월 중순이면 한 달 반 정도가 남았는데 그때 트럼프가 중국에 가서 시진핑을 만난다.
06:38그럼 그 전까지는 이 전쟁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트럼프의 자신감일까요?
06:43그러니까 트럼프가 계속 협상 낙관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의 연장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6:49그러니까 한 달이란 기간 안에 내가 이 전쟁을 마무리 짓고 시장을 안정화하고
06:53아마 이제 당장 닥칠 11월 중간 선거를 계속 염두에 두겠죠.
06:58아마 5월 정도로 못을 바꾸는 상태에서 4, 6주 정도의 시간을 벌어가지고
07:03그 가운데서 시장을 안정시키고 동시에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 그러면
07:07저는 이 전쟁의 어떤 양상을 바꾸는데 굉장히 어떤 능수능란하게 계속 말하자면
07:14좀 교란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7:17트럼프가 어떤 전쟁의 양상들을 바꾸려고 하는 그런 노력들인 것 같고요.
07:21실제로 어떤 이 뉴욕 증시만 보더라도
07:25미중 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오고 또 조기 종전 이야기가 나오고
07:31협상 낙관론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뉴욕 증시가 반응을 하지 않습니까.
07:34아마 이런 것들을 트럼프가 염두에 두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07:37아마 그런 연장선에서 5월이라고 한 딱 한 4, 6주 정도라고 하는 시간을 일단 벌어서
07:44빠르게 어떤 조기 종전의 명분을 만들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7:4811월 중간 선거 전에 또 시진핑의 미국 답방까지 끌어내려는 전략이다.
07:53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7:55한편 이란은 미국의 이 같은 휴전 시도가 함정일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08:00그러면서 호르무즈협에서 통행료 받는 것을 검토하고
08:03홍해 입구까지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데요.
08:06정리해 보겠습니다.
08:09선박 한 척당 약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08:13약 30억 원 수준의 통행료가 거론되고 있다는 겁니다.
08:17게다가 호르무즈협에 이어 홍해 입구를 봉쇄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08:21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08:23협상 얘기가 나오는 중에도 이란이 압박을 이어가는 이유
08:27바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08:29지난해 6월 12일 전쟁으로 불린 일어서는 사자 작전과
08:34이번 장대한 분노 작전 모두 협상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되는 중에 급습을 당한 거죠.
08:40또 속을 수는 없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08:43지도부 추가 암살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08:45미국과의 협상 파트너로 거론되는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과
08:50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표적 대상에서 일시적으로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9:02한국과의 협상 파트너로 거론로 이어져 있습니다.
09:25네, 분위기 좋게 협상하는 것 같다가 급습을 당한 경험이 쌓이다 보니
09:31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의 호의도 다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거예요.
09:35그렇습니다. 사실 작년에 이란하고 이스라엘 간의 협상 중에 갑자기 군사공격을 두 차례 한 적이 있거든요.
09:45그거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는 것 같고 또 올해에도 2월 달에 오만의 중재로 인해서 이란과 미국 간의 중재 협상이 잘 진행되고
09:55있었잖아요.
09:56핵과 관련해서. 그래서 그때 그런 과정에 갑자기 군사공격을 감행한 거거든요.
10:03그때 왜 오만의 외교 장관이 폭로까지 했었잖아요.
10:07거의 이란이 미국의 요구사항을 거의 다 들어주고 잘 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쟁을 일으켰다라는 식으로 한 바가 있어서
10:16이란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이 또 언제 저렇게 할지를 모른다라는 불안감이 여전히 있는 것이죠.
10:23그런 상황 속에서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란의 입장에서는 지금 어쨌든 간에 파키스탄 등의 중재를 통해서 협상을 하는 것들에 대해서
10:33아예 부정하지는 않는 것 같고
10:35다만 이제 공식적으로는 그런 제3국을 통한 협상,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협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라고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10:45결국은 미국이 제시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이란이 얼만큼 수용 가능하냐를 가지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것 같고요.
10:55지금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지금 자국 내에서 워낙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이기사항에 빠져 있기 때문에
11:01빠른 종절을 바라고 있는데 그런데 실제로는 핵폭이라든지 또는 레짐 교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가시적인 것들은 지금 나타나고 있지 않아서
11:14그냥 예를 들어서 호르무즈 해역과 관련된 큰 선물을 줬다 이런 내용들도 보면 뭔지는 또 얘기 안 하잖아요.
11:23그런데 그런 것들이 보면 어떻게 보면 중재국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들을 과장해서 큰 선물이 있는 것처럼
11:30예를 들어 호르무즈에 대해서 비적대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서 통행할 수 있게 해주겠다 이런 조치들이
11:37그게 선물이었다라는 보도가 있더라고요.
11:39그런 것들을 마치 큰 선물인 것처럼 그렇게 포장해서 지금 하는 트릭 같은 측면이 좀 있어 보여요.
11:47트럼프의 성향을 그동안 했던 걸 보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이 협상이 진전이 있고 결과물을 내려려면
11:55결국은 양국에서의 요구안들이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절충점을 찾아내는 게 그런 과정이 되게 중요한 거고
12:04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좀 양보하겠다는 생각이 있어야 되는데
12:08서로의 요구안을 지금 봤을 때에는 그럴 가능성이 커 보이지가 않아서 좀 걱정입니다.
12:13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을 신뢰할 수 없고 협상장에 나갔다가 지도자가 또 암살당할까 봐 이 부분이 두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12:20오늘 보도를 보면 미국이 이란 지도부 중에서 갈리바쿠 국회의장과 아라그치 외무장과는 표적 대상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했다라고 하더라고요.
12:30일시적으로 이 두 사람을 제외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12:33협상에 나서자 이런 건데 글쎄요.
12:37그런데 이란 입장에서 보자 그러면 목숨을 담보로 해서 협상에 나서기는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12:43게다가 본인들의 목숨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란의 어떤 외무장관 이야기가
12:50저는 딱 이란의 혁명수비대 입장을 잘 대변한다고 보는데
12:53이 협상 자체를 어떤 패배, 굴복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12:57그러다 보니까 어떤 협상에 나서고 그 가운데서 또 일시적으로는 암살 대상을 제외하고
13:04이런 것들이 어떤 유효한 카드로서 이란에서는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고
13:09그 반면에 이란은 미국으로부터 뒤통수를 맞은 뼈아픈 역사가 분명히 있는 것이거든요.
13:152020년 트럼프 행정부 때도 마찬가지로 당시 2인자가 참수를 당하고
13:21그다음에 거슬러 올라가면 오바마 행정부 때도 마찬가지로
13:25이런 핵시설이 또 물리적으로 파괴됐던 사례들이 협상 중에 있었기 때문에
13:29이런 입장에서는 그게 쉽게 납득되기는 어렵고
13:32아마 이런 그런 상황 속에서 계속 난관들이 봉착되지 않겠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3:38이런 상황에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업이 최강의 무기일 텐데
13:41호르무즈 해업 통행료를 한 선박단 30억 원씩 받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는 거예요?
13:47이게 현실성이 있을까요?
13:48일단은 이란에서 저 조치를 생각하고 있는 것은
13:54호르무즈 해업이 봉쇄로 인해서 전 세계적인 원유 가격이라든지
14:01휘발유 가격이 상승을 위해서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주고 있잖아요.
14:05그것이 미국 책임이다라는 것을 그런 의도로 호르무즈 봉쇄에 대해서
14:12비적대국인 경우에는 협의를 통해서 통행 가능하게 하겠다
14:15이런 의도도 있는 것 같고
14:17또 종전 이후에도 통행세를 받음으로 인해서
14:21또 그것을 자국 내의 수익을 하려는 전략적 의도까지 포함되는 그런 포석인 것 같습니다.
14:27그런가 하면 호르무즈 해업뿐만 아니라 홍해 입구까지 봉쇄하겠다
14:30이런 언포도 놓고 있는데
14:32저희가 지도를 함께 보면 호르무즈 해업보다 홍해 입구가 또 더 좁더라고요, 수해가.
14:37실질적으로 이란이 가지고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다 그래요.
14:41한 6천기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14:42그런 실제로 호르무즈 해업이나 저런 홍해까지 통과하는 선박들한테는 굉장히 큰 위협이거든요.
14:49그리고 전술을 다 때려 부술 필요도 없습니다.
14:52몇 개만 파괴를 해놓으면 실질적으로 보험 문제라든지 금융
14:56여기서부터 다 꼬이기 때문에
14:57몇 차례에 몇 개의 선박에서만 위협을 가한다 하더라도
15:02저는 이란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협상력을 가질 수 있고
15:05이란은 정말 지금 말 그대로 미국이랑 절체절명으로 싸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15:09국제법적 근거가 있든 없든지 간에
15:12아마 저 호르무즈 해업을 마지막 딜로서 중요한 카드로서
15:15계속 협상으로 가져오려고 할 것 같고
15:17사실 지금 여러 나라들에서도 비판을 하는 것이
15:21지금 당장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고 점령하는 것이
15:25국제법적 근거가 있느냐라는 비판들을 많이 하지만
15:28미국이 약간 무력으로 국제법상의 어떤 국제 질서들을 많이 무너뜨리는
15:34특히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 그런 일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15:36오히려 그런 주장들도 좀 힘을 입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5:39아마 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해업을 정말 마지막 카드로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서
15:44협상 카드로 쓸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
15:46호르무즈 해업에 이어서 홍해 입구까지 봉쇄된다면
15:49전 세계에 미치는 여파가 굉장히 클 텐데요.
15:53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일까요?
15:55전쟁이 4주 차에 접어들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58그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6:00대상이 누구일까요?
16:02황영현 함께 보시죠.
16:46우리는 폭탄으로 협상한다.
16:49이렇게 강경 발언에 이어가는 해그세스 국방장관에게
16:53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이 전쟁 시작하자고 했잖아.
16:56마치 전쟁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7:00어떤 상황으로 보이세요?
17:01그러니까 지금 강경파로 분류되는 게 해그세스 장관하고
17:04덴 케인 합참무장이 강경파로 분류가 되고 있는데
17:10지금도 협상 국면이지만 그거에는 관심이 없고
17:13그냥 계속 전쟁을 해야 된다는 지지로 주장을 한다고 그래요.
17:17그런데 미국 내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는데
17:21주로 정치나 경제와 관련된 참모들 같은 경우는
17:26유가가 치솟고, 유가가격이 치솟고
17:28시발유가격이 치솟기 때문에
17:29국내적인 정치 부담 때문에 빠른 종전을 원하는 것 같고
17:35반면에 해그세스 같은 경우에는
17:37미국의 목표가 아직 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17:39달성될 때까지 계속해서 전쟁을 이끌어 나가야 된다라는
17:43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7:44이 과정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17:48어쨌든 올해 중간 선거도 있고
17:51정치적인 위기 상황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17:55어떻게 보면 출구 전략을 써야 되는데
17:57그런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강경파들한테
18:00강경파와 자기는 결이 다르다라는
18:02그런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저렇게
18:04의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8:07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데
18:10지난번에 자기 사진이 잘 못 나왔다고 백악관 사진 기자들의 출입을
18:15일시적으로 정지시키기도 해서 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8:31이렇게
18:32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전쟁이 장기화되고
18:35그로 인해서 미국 경제가 좀 불안해지고 국제질서가 좀 어지러워지는 경우에
18:39그리고 또 트럼프에게 맞닥뜨린 최대 현안인
18:43중간 선거의 문제와 관련해서
18:45어떤 책임을 분산해야 될 목적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8:50그 가운데서 말씀하신 대로 가장 강성인 인물,
18:52메시지 가장 센 인물에게
18:54전쟁의 책임 일부를 돌리면서
18:56본인이 가지는 책임 일부를 완화하거나
18:59아니면 분산시켜서 전쟁 장기화의 책임에서
19:02일정 부분 벗어나는 효과가 하나가 있을 것 같고요.
19:05두 번째는 지금 트럼프가 계속 협상 낙관론 이야기를 하면서
19:09계속 언론 플레이를 계속 하고 있지 않습니까?
19:12아마 국합, 배드컵의 역할도 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9:15그러니까 트럼프는 어떤 협상의 중재자
19:18그리고 내가 직접 협상에 나가서 전쟁을 끝내겠다라고 하는
19:22국합의 역할을 일정 부분 담당한다 그러면
19:24반면에 한쪽에서는 강경파가
19:26이거 무조건 전쟁할 거고 폭탄을 더 쓸 수 있고
19:30우리는 무조건 전쟁으로 이 국면을 끝낼 거고
19:33이렇게 국합, 배드컵의 역할을 일정 부분 하는
19:36저는 기능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19:38아마 이런 식으로 역할 분담과 책임 분산이라는
19:41두 가지 키워드를 동시에 잡는
19:44그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19:46결국 협상이 잘 되면 내 탓이고 협상이 안 되면 네 탓이다.
19:49이렇게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52교전국들의 셈법이 엇갈리면서
19:54종전을 위한 방정식은 더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19:57트럼프가 협상 카드를 꺼내들면서
19:59이란을 몰아붙이던 이스라엘에서는
20:01조급함과 당혹감이 감지된다고 합니다.
20:05이스라엘의 한 매체는 이란이 호르무즈 통제권 등
20:08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전쟁이 끝날 가능성 때문에
20:12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20:15그래서 전쟁이 끝나기 전 친이란 무장 세력
20:19헤즈볼라가 어쩌면 레바논 남부를 아예 이스라엘 땅으로 만들려는
20:23영토 확장 공세를 끌어올린다는 겁니다.
20:42한편 트럼프 대통령과의 브로맨스를 자랑해온
20:45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20:47종전은 실수라며 이란과 계속 전쟁하라고
20:51트럼프를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요.
20:53사우디는 순이파, 이란은 시아파 중심 국가로
20:56수십 년 동안 중동 패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만큼
21:00이번 전쟁을 이란을 손볼 마지막 기회로
21:03여기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1:08우리 돈으로 약 3천조 원의 재력가
21:10미스터 에브리띵으로 통하는 빈살만이
21:13이란과의 전쟁을 이어가야 하고
21:15또 이란 강경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
21:18이렇게 트럼프를 부추긴 걸로 알고 있는데
21:20트럼프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 기회에
21:24이란의 씨를 말려야 된다
21:25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21:28중동에서 세계국이 어떻게 보면 패권을 다툰다고 하잖아요.
21:33이란하고 이스라엘하고 사우디인데
21:36말씀하신 것처럼 사우디는 순이파가 주축이고
21:39이란은 시아파가 주축인데
21:41사우디에서 봤을 때는 이란이 현존하는
21:45중동에서 현존하는 이업으로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이죠.
21:49그래서 이번에 지금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을 하는 와중에서
21:53그런 중동의 지형을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죠.
22:00그래서 이번에 이란 정권을 교체하는
22:04그런 것까지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
22:06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그거에 대해서 대답을 하지 않아요.
22:11왜냐하면 내심으로 종전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22:14트럼프는 빈살만이 한 얘기는 듣고 들었지만
22:19그거에 대해서 그렇게 하겠다고는 하고 있지 않아서
22:21빈살만의 의도대로 하기보다는
22:25협상과 압박 두 가지 병행하는 과정에서
22:30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선에서
22:32절충돼서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을까
22:34그리고 또 그렇게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2:37사우디와 함께 또 전쟁 당사국인 이스라엘
22:40이스라엘은 눈에 가신 이란을 치고
22:43또 이번 기회에 레바논 영토도 가져가겠다
22:45이런 영토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어요.
22:47그런데 저는 일단 대한민국 정치인 입장에서
22:52그게 좀 우려가 됩니다.
22:53일단 약간 확전하는 양상이 지금 보이고 있는데
22:57국가 간의 어떤 분쟁도 더 커지는 양상도 보이고 있는데
23:00지금 특히 이스라엘 요구도 그렇고
23:03미국이 말하자면 이른바 중동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23:06지금 대단히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23:08그러니까 계속 폭탄을 쏘고
23:10그 이후에 다른 사람을 또 참수를 하고
23:13또 암살을 하고 하면서
23:14사실 이란 내에서는 민족주의 이런 것들이 발동을 하면서
23:19더 강경한 대응들로 일관하게 되면
23:21거기에 또 폭탄을 쏘고 이렇게 되면서
23:23사실은 제가 지금 제일 걱정하는 것은
23:26이렇게 되면 당장 인도태평양의 안보 문제들이
23:29중동으로 다 빨려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지는 상황이거든요.
23:32당장 주한미군에 있는 무기들을
23:35중동으로 차출하기로 어느 정도 합의했다는
23:37기사들이 제가 한 1, 2주 전에 본 것 같거든요.
23:40그럼 당장 대한민국의 안보 공백도
23:42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23:43그래서 사실 이런 중동에 있는 다자간의
23:47어떤 양상들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23:50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정치하는 제 입장에서는
23:52이런 미국이 뭔가 이란을 이번에
23:56이스라엘 말처럼 무조건 이번에 이란을 끝내야 되겠다.
23:59중동전쟁을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태도로
24:02미국이 만약에 이 전쟁을 확전시킨다 그러면
24:04사실 인도태평양에 생기는 안보 공백은
24:07굉장히 위협적이라고 저는 생각이 되고
24:09그거는 바로 현실적인 문제가 닥치기 때문에
24:12저로서는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24:14중동전쟁이 미칠 여파까지 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24:17지금까지 김현정 민주당 의원, 김대석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24:2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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