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국회도 여야 할 것 없이 청와대로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00:06국민의힘은 통 큰 결단을 기대했지만 이 대통령은 직거래는 안 한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00:12유룡성 기자입니다.
00:16대통령 신년회견 생중계 시간, 국회도 개점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00:22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건너뛰고 지도부가 모여 실시간 방송을 지켜봤는데
00:27정청래 대표는 수첩에 적어가면서까지 열중했습니다.
00:33국민의힘도 공직 일정 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입에 주목했습니다.
00:38장동혁 대표가 이른바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상황에서
00:43대통령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하는 눈치였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00:49야당의 단독회담 요구에 대한 질문에 이 대통령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이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00:57직거래를 하면 여야 관계나 여의도 국회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01:03정치적 결단이 필요하거나 이러면 그때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1:07장 대표가 단식 중인 건 아예 언급조차 안 했고
01:10지난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해동 이후 뒷말이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1:16청와대의 이런 분위기는 새로 취임한 홍익표 정무수석 행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01:32홍 수석은 민주당 투톱을 차례로 만나
01:34화기애애하게 당정청 원팀을 외쳤지만 야당과는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01:40마이 베스트 프렌드, 저의 절친, 이심정심, 이재명의 마음, 정청래의 마음이 똑같았습니다.
01:51친명과 친척은 다 하나다 이런 얘기를 했고
01:54민주당은 대통령의 신년회견 대한민국의 시간을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선언이었다고 호평했지만
02:04국민의힘은 중언부원 만담극이자 전체주의 발상만 드러낸 화려한 말잔치였다고 호평했습니다.
02:12야당 대표가 목숨을 그고 단식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는 전혀 관심도 없고
02:23대통령은 여의도 국회에서 충분히 대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거리두기를 선언했지만
02:29여야는 여전히 서로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02:34YTN 윤형성입니다.
02:3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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