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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덴마크 방송, 그린란드 파병 영상 공개
그린란드 포함…트럼프 마음속엔 다 미국령?
"평화만 생각할 의무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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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제 이 소식으로 차분히 한번 움직여 보겠습니다.
00:05시선을 나라 밖으로 좀 가볼까요?
00:08어제도 저희 이 시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EU 간의 무역전쟁 얘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00:16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미국과 덴마크 간의 기싸움으로 번졌습니다.
00:21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그린란드를 실외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덴마크 입장도 간단치가 않습니다.
00:26제 옆에 김범석 부장 나와 있습니다.
00:30일단 긴박하게 움직이는 게 있어서 속보부터 만나봐야 될 것 같은데
00:33조금 전에 덴마크가 트럼프 대통령 보란 듯이 공개한 게 하나 있다면서요.
00:38제가 시티라이브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덴마크 방송이 공개한 영상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00:44저의 영상인가요?
00:45네, 이건데요.
00:46지금 보면 공항에 비행기 한 대가 착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00:50비행기가 한 대 내렸고 저 안에 사람들이 타고 있는데
00:55어떤 사람들이냐면, 저기 보시면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보입니다.
01:03그리고 이 사람들이 공항 내부로 들어올 건데요.
01:07저기 보시면 여군도 있고, 그리고 파래 이렇게 보시면 덴마크 국기가 이렇게 보입니다.
01:15저기 보이시는 거.
01:17이게 이제 어디냐면 그린란드 서부 중심 도시, 칸게르루수아라는 곳입니다.
01:22저렇게 이제 군인들이 쫙 서 있는데요.
01:25이게 현지 씨가 어제 밤인데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추가로 파병한 군 병력이 도착하는 이 장면입니다.
01:33제가 알자지라는 뉴스로 확인해 보니까 이날 추가된 파병군 수가 58명이라고 합니다.
01:38그러니까 뭐 그렇게 많은 건 아니죠.
01:40그러네요.
01:40사흘 전에 100명이 그린란드로 왔는데 추가로 또 온 겁니다.
01:44그래서 덴마크 국방부 발표를 봤더니 이들이 함께, 그러니까 100명과 58명이 함께 동계훈련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1:51그러니까 말 그대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적응 훈련인 거죠.
01:55그냥 뭐 일상적인 동계훈련을 한다고 저 영상 공개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덴마크 의도를 뭐라고 보세요?
02:01제가 이렇게 한번 표현해 보겠습니다.
02:02한마디로 트럼프 보란드입니다.
02:06이틀 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현지에 군 병력을 파병한 덴마크와 그리고 유럽 7개국, 그러니까 합치면 8개국이죠.
02:15최대 25%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0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렇게 벌을 한 거죠.
02:22그러니까 그 직후 이 추가 파병이 이루어졌으니까 사실상 덴마크가 맞불로 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28그런데 이뿐만이 아닌데요.
02:29덴마크 국방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를 반문해서 그린란드의 나토 차원의 감시 작전을 펼치자, 이렇게 제안한 것도 알려졌습니다.
02:39사실 덴마크군이 이렇게 공식적으로 저렇게 포착된 것들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02:44그렇죠.
02:44김범석 부장, 이게 군사력으로는 비교조차 안 되는.
02:48그렇습니다.
02:49초강대국 미국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미국 움직임은 없나요?
02:52그래서 미국도 곧바로 맞불을 났습니다.
02:56미국과 캐나다의 공동 우주방위기구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군용기가 그린란드에 있는 피트피크 미 공군 우주기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6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군용기가 어떻게 갔는지 구체적으로는 알려지는 않았는데요.
03:12방공하고 요격이 가능한 군용기이다 보니까 그린란드에 갔다는 것만으로 덴마크가 압박을 느낄 것이라는 분석이 군사 전문가들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03:23그리고 약 6시간 전, 미국 시간으로 새벽이죠.
03:27트럼프 대통령이 잠도 안 자고 SNS에 일러스트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03:32자, 이 어떤 사진, 이건데요.
03:35보시면 그린란드 2026부터 미국 영토라고 적혀 있습니다.
03:41여기 나무 팻말.
03:43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성조기를 땅에 꽂은 모습입니다.
03:47여기 옆에 이제 J.D.B.S 부통령도 있고요.
03:49그러네요.
03:49이 사진이니까 한마디로 이제 그린란드는 미국이 갔겠다.
03:53특히 2026 올해 갔겠다.
03:55이런 선언을 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3:57이뿐만이 아니고요.
03:59잠시 뒤에는 또 어떤 사진을 공개했냐면 지금 보시는 여기 보면 백악관인데 지도 보면 캐나다랑 베네수엘라가 저렇게 미국 성조기로 뒤덮여 있죠.
04:09이 사진인데 이거를 유럽 정상들, 저기 영국 총리도 보이고 이걸 백악관에서 회의하는 모습, 이걸 공개했습니다.
04:17그런데 이게 모두 실제가 아닌 AI로 제작된 것처럼 보입니다.
04:21그러니까 그만큼 그린란드나 영토 확장에 흥분돼 있다.
04:24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4:26그런데 저게 모르겠어요.
04:29백번 양보해서 베네수엘라, 그린란드까지는 본인들의 야욕을 드러냈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가만히 있던 캐나다는 또 어떻게 되는 건지.
04:36갑자기 저 성조기까지 들고.
04:38글쎄요.
04:39AI로 제작된 거라고 하더라도 그냥 저 본인 SNS에 트럼프 대통령이 올 일은 만무하니까.
04:47이 상황이 좀 의미심장한데.
04:49그런데 김범석 부장, 트럼프 대통령이 저 일러스트로 제작돼서 그린란드에 깃발 꽂겠다.
04:56그린란드 매입을 부추긴 사람도 있다면서요.
04:58이게 오늘 굉장히 화제였는데 바로 화장품 브랜드 SD로더의 창업자 아들, 후계자죠.
05:05로널드 로더라고 합니다.
05:07이거는 정말 새롭게 알려진 사실인데.
05:10우리한테도 익숙한 트럼프 일기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존 몰턴이 밝힌 건데요.
05:162018년 말, 그러니까 트럼프 일기 때죠.
05:19트럼프 대통령이 자신한테 유명 사업가가 그린란드를 매입하라고 조언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이렇게 물었다고 밝힌 겁니다.
05:27그로부터 약 8개월 후인 2019년 8월에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습니다.
05:35그래서 이 로더라는 사람, 그린란드에서 용천수 수출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5:42실제 지난해 2월 뉴욕포스트에도 그린란드의 풍부한 지하전을 거론하면서 그린란드가 미국의 다음 개척지가 돼야 된다.
05:50이런 글을 기고한 바도 있습니다.
05:53맞아요, 저 화장품 브랜드 저도 알고 있어서 아는데.
05:57아, 저렇게 부추겼다.
05:59잠깐만요.
06:00사실 이 모든 게 뭔가 트럼프 대통령 감정선을 건드렸다.
06:04그린란드든 덴마크든 혹은 베네수엘라까지.
06:08이게 다 노벨 평화상 때문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서요.
06:11조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상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06:14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6:15본인은 노벨상 관심 없다고 하는데 김범석 부장, 이게 정말 그린란드 병합과 노벨 평화상이 전혀 관계가 없는 거예요, 실제로?
06:39이게 참 굉장히 애매한데요.
06:42우선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이 아니라 노르웨이 노벨 평화위원회가 선정을 합니다.
06:48그런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노르웨이의 총리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6:54이게 논란이 좀 되고 있는데요.
06:55편지 내용을 보면 내가 8개 이상의 전쟁을 끝내는데 노벨 평화상을 못 받았다.
07:01이러면서 나는 더 이상 순수하게 평화만을 생각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07:07그런데 문제는 그다음 부분입니다.
07:09우리가 그린란드에 대해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권을 가지지 않는 한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라고 언급을 한 겁니다.
07:17그러니까 노벨 평화상을 못 받은 것이 그린란드 병합의 명분이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 겁니다.
07:23그래서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정신 상태가 우려된다, 이런 얘기까지 했고요.
07:27이런 상황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라며 맹비난을 하기도 했습니다.
07:33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아서 노벨 평화상.
07:35김범석 부장, 최종 정리를 해볼게요.
07:38이게 어쨌든 아까 미국 성조기를 미국 본토뿐 아니라 캐나다, 그린란드, 베네수엘라 이렇게 해서 그렸던 백악관, 사진뿐만 아니라 이렇게 막무가내 일방정책.
07:52이런 게 우리 정부한테도 미칠 영향이 만만치가 않을 것 같은데요.
07:55그렇습니다. 이게 남의 일이라면 괜찮은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팔레스타인 과자지구의 전쟁 종식을 위해서 평화위원회를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08:06그러면서 60개국의 초청장을 발송했고 그런데 이게 우리 정부한테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8:13외교부 당국자한테 물어보니까 정말 최근에 초청된 것이 맞다고 했습니다.
08:17그래서 우리나라 진짜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더니 어떤 나라들이 참여할지를 보고 최종 결정하겠다 이러면서 신중한 반응을 냈습니다.
08:26그런데 이게 문제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살벌한 초청이라는 겁니다.
08:30살벌한 초청.
08:31일부 국가에 상임위사국 지위를 주겠다면서 우리 돈으로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돈을 요구한 것도 알려졌는데 이게 위협적인 거죠.
08:40사실 거절도 쉽지 않습니다.
08:42실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례가 있는데요.
08:45거절을 하니까 갑자기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의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으름장을 났습니다.
08:53그래서 한 외교 소식통한테 물어봤더니 세계를 상대로 안 트럼프의 이 막무가내식 압박 정책에 모두가 고민에 빠져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09:02저 멀리 북극 주변에 있는 그린란드 영토를 둔 얘기가 우리에게까지 미칠 영향도 간단치 않아서 김범석 부장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봤습니다.
09:10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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