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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말 그린란드를 병합하려 움직인다며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거란 목소리가 여당인 공화당에서 나왔고, 유럽에선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보이콧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갈수록 굳어지면서 같은 편인 공화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탄핵까지 언급됩니다.

[돈 베이컨 / 공화당 하원의원]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렇게 하면 대통령직은 끝날 거라고 알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공화당원들은 비도덕적이고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고 맞서 싸울 것입니다.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비협조적인 국가들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각국에 관세를 매긴 것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또다시 같은 이유로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서도 관세 카드를 꺼내 든 것입니다.

그린란드 문제로 올여름 미국이 공동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정치문제에 휩싸였습니다. 

한목소리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하고 있는 유럽에서 월드컵 보이콧 주장이 나온 겁니다. 

독일 집권 여당은 "비현실적인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구 축제가 동시에 열릴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럽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내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오면서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란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석동은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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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덴마크 자취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00:06정말 그린란드를 병합하려 움직인다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거란 목소리가 여당인 공화당에서 나왔고
00:13심지어 유럽에선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보이콧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00:19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갈수록 굳어지면서
00:28같은 편인 공화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00:33탄핵까지 언급됩니다.
00:44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의 비협조적인 국가들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00:52국가 안보를 이유로 각국에 관세를 매긴 것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01:03또다시 같은 이유로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서도 관세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01:09그린란드 문제로 올여름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정치 문제에 휩싸였습니다.
01:15한 목소리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하고 있는 유럽에서 월드컵 보이콧 주장이 나온 겁니다.
01:24독일 집권 여당은 비현실적인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구 축제가 동시에 열릴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3유럽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내 정치에서도 비판이 나오면서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란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01:41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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