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평화를 명분으로 호시탐탐 노려온 그린란드에 특사를 임명했습니다.
00:06그린란드 장악 의지를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인데, 덴마크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00:12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트럼프 대통령이 제프랜드리 루이제애나 주지사를 그린란드 특사에 임명했습니다.
00:23그러면서 그린란드가 미국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30렌드리 주지사도 그린란드를 미국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화답했습니다.
00:37덴마크와 그린란드는 즉각 공동 성명을 내고 영토를 존중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00:43유럽연합도 덴마크의 영토 보존, 주권, 국경의 불가침성을 지켜야 한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01:02트럼프 대통령은 특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전략적 요충지 그린란드 장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15취임 전부터 호시탐탐 그린란드를 노려온 트럼프 대통령.
01:19당선 후에도 러시아, 중국의 북극 항로 개척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차지하겠다고 거듭 밝혀왔습니다.
01:37그린란드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덴마크 국방정보국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을 잠재적 안보 위협으로 분류했습니다.
01:58특히 미국은 자기 뜻을 관철하기 위해 관세 등 경제력을 힘의 수단으로 사용할 뿐 아니라 심지어 우방국에도 적국을 상대하듯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02:12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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