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나나 씨 집에 침입했던 강도가 오늘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00:05반성 없는 태도에 재판부가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질책했는데요.
00:11법정에서 어떤 말이 오갔는지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지난해 11월 배우 나나 씨 집에 침입했던 30대 남성이 오늘 열린 첫 재판에서 강도상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0:25당시에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며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가 금품만 훔치려 했다는 겁니다.
00:34안으로 들어갔다가 나나 모친을 마주쳤는데 소리를 지르기에 어깨 부분을 팔로 감싸 붙잡았을 뿐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0:44남성은 자신의 가방에는 공구와 쇼핑백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0:48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는 나나 씨 집에 원래 있었던 것이라며 흉기에 있는 지문을 감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0:59이 남성은 나나 씨 자택에 침입했다가 제압당하자 특수상해와 살인미수 혐의로 오히려 막고소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1:08검찰은 재판부에 나나 씨 모녀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01:12하지만 남성은 나나 모녀가 나를 제압하면서 다친 것이라며 오히려 내가 흉기에 맞아 턱을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01:22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재판부는 입장 바꿔 누군가 집에 들어와 그런 짓을 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야겠느냐며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01:32경찰은 나나의 정당 방위를 인정하고 남성의 막고소건은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01:38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01:42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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