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의 도가니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05인천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 원장이 여성 장애인 19명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00:14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인천 강하의 한 중증 발달 장애인 거주시설.
00:22이 시설 원장이 입소 여성 장애인들에게 성적 학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지난해 9월 압수수색까지 했습니다.
00:37강하군은 전문기관에 시설 여성 장애인을 상대로 심층 조사를 의뢰한 결과 여성 입소자 19명 모두가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조사 보고서에는 원장이 성적으로 만지려 했다, 하지 말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구체적인 진술이 담겼습니다.
00:56또 방과 소파, 2층 카페 등 범행 장소를 특정했으며 다른 장애인이 피해를 당하는 장면을 봤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01:05피해 여성들은 30대에서 60대 사이의 여성 중증 발달 장애인으로 19명 가운데 13명은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입니다.
01:14원장과 시설 관계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였습니다.
01:31경찰은 장애인 간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원장을 입건하고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입니다.
01:37김민석 총리는 SNS에 제2의 도가니 사건을 연상케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47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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