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00:05공천헌금과 통일교, 쌍특검을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하는 차원입니다.
00:10한동훈 제명으로 궁지에 몰린 장대표가 대여투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0:16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장동혁 대표 단식 시작한 거죠?
00:24그렇습니다. 국회 본회의의 2차 종합특검법이 상정되면서
00:28장동혁 대표의 무기한 단식도 시작됐습니다.
00:32단식 농성 이곳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 중인데요.
00:35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꾸역꾸역 2차 종합특검은 밀어붙이면서
00:41정작 공천헌금, 통일교 유혹에 대한 국민의 특검 요구엔 길을 막고 있다며 단식 취지를 밝혔습니다.
00:49이 특검법의 무도함과 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00:57저의 단식을 통해서 국민들께 더 강력하게 목소리가 전달되기를 바라겠습니다.
01:09장 대표는 그동안 쌍특검 수용을 압박하며 단식 포함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해왔던 게 사실이지만요.
01:17실제 오늘 단식을 단행한 배경과 시점을 두고 한동훈 전 대표 심야 제명 의결 뒤 당한 박 비판에 직면하자
01:25장동혁 대표가 일종의 승부수를 띄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1:2924시간 필리버스터로 한 차례 위기를 넘겼던 장 대표가 또 한 번 대여투쟁 카드로 고비를 넘기려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
01:36장 대표는 오늘 아침 한동훈 전 대표에게 소명과 재심의 기회를 주겠다며
01:41최고위원회 징계 확정 의결을 밀었습니다.
01:44그럼에도 이어진 비공개 의원총회에선 개파색을 가리지 않고
01:48당내 초재선부터 중진까지 한 목소리로 갈등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합니다.
01:5310명이 넘는 의원이 발언대에 섰는데요.
01:56이 사태까지 이르는데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모두의 잘못이 있다면서도
02:01선거를 앞두고 당이 혁신과 변화를 깨야 하는 이때
02:04제명 조치는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이 주를 이룬 거로 전해졌습니다.
02:11네, 그런가 하면 검찰개혁법 후속 입법을 두고 민주당도 내부 사정이 복잡하죠?
02:18네,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설치법에 대한 정부안이 공개되면서
02:23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02:26정청래 대표 오늘 오후 정책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02:30정 대표 수사기소분리의 대원 측은 훼손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02:35현재 정부가 제안한 법안은 초안으로써 충분한 토론과 수기를 거쳐야 한다면서
02:40추후 수정을 거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03:00당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는 만큼 일단 오는 20일 국민토론회를 거쳐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03:13최종적인 표결은 국회 입법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3:17검찰개혁 후속 입법을 두고 당정강 불협화음이 번질 조짐이 읽히자
03:22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 수습에 나선 거로 해석됩니다.
03:25오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정부안 관련 윤창렬 국조실장에게 의원들 질의가 잇따랐다고 합니다.
03:32특히 중수청을 수사사법관, 전문수사관으로 이원화하는 부분,
03:37공소청의 보완수사 요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질의가 집중됐는데요.
03:42자칫 제2의 검찰청이 될 수 있다는 의원들 의뢰에
03:45정부는 모든 의견을 듣고 종합해 판단하겠다며
03:48당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03:51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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