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국회로 가봅니다.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서를 두고 민주당은 강력 대응으로 수습을 시도하지만 김어준 씨 책임론으로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국민의힘에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전격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어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는데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죠.
00:28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의혹을 제기한 장인수 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00:36하지만 왜 이틀이나 늦었는지, 또 해당 의혹이 제기된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어준 씨를 왜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는지 친명계를 중심으로 비판은
00:45이어지고 있습니다.
00:47박찬대 의원은 김 씨가 고발 대상에서 제외된 건 국민과 지지자들의 정서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요.
00:53한정혜 정책위의장은 검증 불가능한 내용을 사실처럼 공론장으로 유통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김 씨가 언론사 대표로서 유감을 표명하는 게 책임 있는
01:04자세가 아닌가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01:06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라디오에서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섭외가 오더라도 나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01:13여권 핵심 인사는 YTN에 김어준의 뉴스 공장이 언론사로 등록돼 있는 만큼, 향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23이런 지지층 내 압박 속에 김어준 씨는 오늘 방송에서 고소고발이 들어오면 오히려 좋다면서, 장인수 씨의 특종을 사전 조율하지 않았다는 걸
01:31증명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34검찰개혁 후속법안을 둘러싸고 김 씨가 법사위 강경파에 힘을 싣던 상황과 거래설을 연관짓는 시선도 적지 않은데요.
01:43정청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래설은 언급하지 않고, 검찰개혁을 물밑 조율 중이라며 지지층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01:51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7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거래설을 공소취소 외압으로 규정하고, 정성우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18국민의힘 상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02:20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전격 사퇴했죠?
02:25네,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02:28지난달 12일 임명된 이후 29일 만입니다.
02:31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방향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02:40긴급회의를 진행한 지도부는 이정현 위원장 복귀를 설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45오세훈 서울시장이 혁신선대위 구성 등 장동혁 지도부의 변화를 요구하며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것과 맞물려 선거 상황이 표류하는 모습인데요.
02:54장 대표는 서울시장 추가 접수에는 이런 말로 부정적인 뜻을 표현했습니다.
03:02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03:06연락이 닿는 대로 이정현 위원장이 만나 뵙고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03:15사실상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는 오 시장은 일단은 더 버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3:22소장파 김재섭 의원은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 변화를 요구하는 거라면서 지도부의 선당 후사를 요구한 반면,
03:29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은 안철수 의원을 설득하는 등의 플랜B를 제안했습니다.
03:34역시 공천 작업 중인 민주당에선 통일교 의혹으로 몸을 낮췄던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추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03:43충북지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
03:47신용안 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4명의 경선이 진행됩니다.
03:54대전-충남 통합을 요구하며 삭발까지 했던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03:5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04정부가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을 정하는 최고 가격제를 30년 만에 시행하면서
04:09전국 주유소 기름 가격도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04:13중동전쟁이 지속되면서 우리 석유화학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04:18이번에는 경제산업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4:22먼저 정현우 기자.
04:25서울 만남의 광장에 있는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4:29오선열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4:33네,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나와 있습니다.
04:36네, 기름값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4:38정현우 기자.
04:39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로 일선 주유소 판매 가격도 크게 떨어졌죠?
04:45네,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오늘 이곳 주유소 가격표를 보면 휘발유는 리터당 1799원, 경유가 1798원입니다.
04:55어제와 비교를 했을 때 각각 54원, 72원씩 떨어진 가격입니다.
04:59정부가 30년 만에 석유제품 최고 가격 지정제를 꺼내든 첫날 이렇게 전국에 있는 기름값이 크게 내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05:07사흘 연속 하락인데 특히 오늘 하락폭이 수십 원대로 상당히 커진 모습입니다.
05:13정우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리터당 휘발유 가격을 보면 1872원으로 어제보다 26원이 내려갔습니다.
05:21경유는 34원이나 내려간 리터당 1884원으로 1800원대에 안착했습니다.
05:27기름값이 비싼 편인 서울 지역 가격도 18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05:33서울 일대 주유소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어제보다 각각 30원, 45원이 내려간 1896원, 1890원입니다.
05:42이 같은 가격 하락을 소비자들도 다소 체감하는 분위기입니다.
06:03정부가 정해둔 정유사 공급 최고 가격은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입니다.
06:09정유사가 최근 제출한 휘발유와 경유, 평균 공급 가격보다 각각 109원, 218원이 낮습니다.
06:16주유소 가격에도 그만큼의 하락폭이 반영된다면 기름값은 1800원 초반대로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06:24다만 주유소들이 기존에 사둔 기름이 있고 최고 가격이 반영된 정유사 기름을 새로 받아서 판매된 가격을 내릴 때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리고
06:33각자 가격 편차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6:36이러한 상황에 전국 7개 지방국세청과 세무서 인력은 판매 가격이 높은 주유소 등을 찾아서 최고 가격제가 소비자 가격에 즉시 반영되는지를 점검할
06:47방침입니다.
06:49이어서 전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6:51조수연 특파원 전쟁 14일째인데 오늘도 양측의 무력 공방이 벌어지고 있죠?
07:00전쟁의 불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07:03이스라엘군은 오늘 새벽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07:08테헤란에 있는 정권 기반 시설들을 타격했는데요.
07:11현지 주민들은 강력한 폭발에 집이 흔들렸다고 말했습니다.
07:15이스라엘군은 지난 하루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에서 200개가 넘는 표작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7:22여기에는 미사일 발사대와 방어 체계가 포함됐습니다.
07:26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7:31이란도 이스라엘과 주변국들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7:35먼저 이스라엘 곳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북부 지역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07:40오늘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동부 지역에서 드론 2대를 격추하며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07:46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 걸프국들의 에너지시설에 대한 공격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07:52자국 국영은행 건물이 공격받자 미국 이스라엘과 연계된 은행도 공격 대상이라고 위협한 상태입니다.
08:00이런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지도자는 각각 강경 메시지를 내놓았죠.
08:09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통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08:15모즈타바는 적이 경험하지 못했고 취약한 제2의 전선 형성에 대한 검토가 끝났다면서
08:21더 공격적인 태세로 앞으로 전선을 더 넓히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8:26이란 혁명수비대도 자국의 에너지시설과 항구가 공격받으면
08:31중동 내 석유시설들을 불태우고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8:36모즈타바의 성명이 발표되고 몇 시간 뒤에는
08:38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기자회견에 나섰는데
08:41공습 첫날 숨진 아버지처럼 모즈타바도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8:47그러면서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제거에 더해
08:50이란 국민이 신권 통치를 전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08:53이를 위한 여권 조성이라는 목표를 추가했습니다.
08:57다만 애초 전쟁 목표로 내세웠던 이란 정권 교체에서는
09:01한 발 물러서면서 이는 이란 국민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09:05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09:08이란의 최고위급 핵과학자들이 사망했다며
09:11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09:16한편 이란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종전 조건을 꺼내들었다고요?
09:23네, 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종전 제안인데요.
09:27마수드 폐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방법으로
09:31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그리고
09:35공격 행위 재발을 막을 국제적 보장을 언급했습니다.
09:39폐제시키안 대통령이 언급한 정당한 권리에는
09:41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 권리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09:46배상금 지급 요구의 경우 전쟁 피해 책임을
09:49미국과 이스라엘에 묻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9:51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09:54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09:59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면서
10:01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라,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10:06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개전 후 처음으로
10:09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10:11전쟁 수행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10:14하지만 애초 목표로 내세웠던 이란 정권 교체에서는
10:18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10:20이스라엘이 이란 정권 붕괴 대신
10:22군사력 약화로 목표를 수정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10:26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10:30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의 첫 성명이 발표되고
10:34몇 시간 뒤, 네타냐후 총리가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10:38네타냐후 총리는 공습 첫날 숨진 아버지처럼
10:41모즈타바도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0:54그러면서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제거에 대해
10:57이란 정권을 무너뜨릴 여권의 조성을
10:59세 번째 전쟁 목표로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1:03동시에 이란 정권의 붕괴는 이란 국민의 손에
11:06달려있다고 여러 차례 호소했습니다.
11:08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걸
11:12간접적으로 시인한 겁니다.
11:14이란 국민이 봉기할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11:17덧붙였습니다.
11:32이스라엘 내부에선 단기간의 민중 봉기를 통해
11:36이란 정권이 무너질 가능성을 작게 보는 것으로
11:39전해졌습니다.
11:40이란 지도부는 여전히 기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11:43반정부 세력은 혁명수비대와 민병대의 위협 속에
11:47위축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11:50이에 따라 작전의 목표를 정권 붕괴에서
11:52군사력 약화로 틀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11:56하지만 전쟁의 종료 시점이나 출구 전략에 대해서는
11:59어떠한 언급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2:02국제유가 폭등과 반전 여론에 밀려 연일 종전을
12:06입에 올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여전히 뚜렷한
12:08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12:10YTN 유토관입니다.
12:14BTS의 완전체 컴백까지 오늘로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12:19BTS는 새 음반의 제목 아리랑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12:22공개하면서 또 한 번 한국 고유의 문화를 전 세계에
12:26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12:28송재인 기자입니다.
12:32죽음기 앞에 모인 청년 7명이 태엽을 돌리자
12:36우리 미녀 아리랑가락이 흘러나옵니다.
12:44선율을 배경으로 낯선 타국에 도착하는 청년들
12:48시간이 흘러 이들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한 공연장으로
12:52있습니다.
12:54그리고 다시 돌아온 곳은 광화문
12:57세계적인 K-POP 그룹 BTS와 새 음반 아리랑의 이야기입니다.
13:02지난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아리랑이
13:07요금됐다는 기록에서 영감을 받아 그 역사적 의미와 BTS의
13:12행보를 엮어냈습니다.
13:14BTS가 아리랑의 의미를 담은 영상으로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13:19컴백의 신호탄을 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13:24있습니다.
13:25그 열기는 컴백 다음 날인 21일 광화문 광장
13:29공연에서 정점에 이를 전망입니다.
13:32기존의 1만 5천석 규모 좌석에 더해 추가로 열린 스탠딩 7천석 역시
13:37예매 시작과 함께 단숨에 매진됐습니다.
13:51이로써 당일 현장에는 광화문 삼거리부터 시청역 인근까지
13:561km에 달하는 2만 2천석 규모 관람구역이 조성될
14:00예정입니다.
14:01곳곳에 마련된 화장실과 게이트, 스크린 등 주요 편의
14:06시설은 네이버 지도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14:09BTS 멤버들은 안전과 보안을 고려해 사전 리허설을 별도
14:15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14:17YTN 송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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