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언론들은 어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내용을 상세히 분석하면서 주요 뉴스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00:07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의 압박 속에 한일 간 결속을 과시했다면서도 이 대통령은 중일 대립에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00:17일본 현지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00:19김세호 특파원.
00:21네, 도쿄입니다.
00:22어제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일본 언론들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00:26네, 일본 주요 신문들은 한일 정상회담을 일면에 다루며 정상회담 주요 의제와 회담 발표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00:35대부분 한일 간 경제 안보 협력 강화를 제목으로 뽑으면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설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00:42요미어리 신문은 한일 양국이 경제 안보 분야에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고 특히 공급망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00:50그러면서 이는 중국의 히토리 수출 규제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0:55아사히 신문도 경제 안보 분야에서 양국 정상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셔틀 외교를 계속해 나간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3극우 성향의 산케인은 한일, 중국을 염두에 둔 협력이라는 상당히 직설적인 제목을 달기도 했습니다.
01:09그도 통치는 다카시 총리가 이 대통령을 환대하며 한국을 중요시하는 배경에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7특히 일본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간 밀착을 경계하면서도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보인 데 대해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29아사히 신문은 다카시 총리가 굳건한 한일 관계를 통해 일본의 통상 압박을 이어가는 중국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려는 견해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37니혼 계좌에는 양국 정상이 한일, 한미래 전략적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했다며 북중러 협력이 심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 한일 양국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립주의를 고려해 전략상 협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1:53다만 일본 언론들은 역사 문제 등에서 갈등 소지는 남아있다면서 다음 달 다케시마의 날에 다카시 총리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02:01다카시 총리는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다카시 마의 날 행사에 파견할 정부 인사를 기존의 정무관이 아닌 강요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02:12일본 정부 대변인은 기하라 민어루 관방장관은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적절히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02:19또 한일 두 정상이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에 뜻을 맞추긴 했지만 이 대통령은 한중일 3국 간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며 중일 간 대립에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02:30지금까지 도쿄에서 YT의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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