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00:05합의안 가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내부 갈등은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0:14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00:19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 노조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투표율은 마감을 하루 앞두고 이미 90%를 넘어섰습니다.
00:26투표권자 5만 7천여 명 가운데 5만 천여 명이 표결을 마쳤고, 2대 노조인 전국 삼성전자 노조 역시 투표율 80%를 돌파했습니다.
00:36투표권자 대다수가 억대 성과급을 받게 되는 산도체 사업 부문 소속으로 가결 조건인 과반 찬성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45하지만 100배까지 벌어진 삼성전자 내부 성과급 격차는 직원들 간의 갈등을 전면전으로 내몰았습니다.
00:51가전과 모바일 등 완제품 TX 부문이 중심인 동행노조가 결국 법적 공방을 선언했습니다.
00:58투표권 박탈할 문제 삼은 데에 이어 진행되고 있는 찬반 투표 절차 역시 멈춰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01:04상생과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할 노동조합에 앞뒤가 다른 행보는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고 독선을 부산하는 기만 행위에 가깝습니다.
01:17여기에 주주단체 역시 과도한 성과급이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1:22내일 오전 10시 마무리되는 투표 결과에 따라 사상 초유의 파업 위기는 모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01:28노노 갈등에 주주 반발까지 겹친 삼성전자 내부 진통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01:34YTN 박규환입니다.
01:35다시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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