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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고지대 적응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리그 경기를 마치고 합류했고, 부상 중이던 중원의 사령관 황인범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 멀리 만년설이 훤하게 펼쳐진 해발 1,300m의 솔트레이크시티.

5일 전 도착한 K리거 중심의 선발대에 더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주요 선수들이 처음으로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연습 멤버까지 23명으로 팀다운 팀이 꾸려진 것.

선발대들은 2대 1과 3대 2, 4대 3 등 '아웃 넘버' 상황에서의 공격 전술을 본격적으로 가다듬었습니다.

처음으로 운동장에 나온 유럽파들은 스텝과 점핑 등 기본 체력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오현규는 따로 부상 회복에 더 집중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지난해 9월과 11월, 지난 3월에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던 황인범.

국내에서 대표팀의 특별 관리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한 황인범은 당장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황인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몸 상태 같은 경우는 거의 다 올라왔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경기 감각은 개인적으로 빨리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친선 경기 두 경기가 있다는 게 저한테는 다행인 것 같아요.]

리그 경기를 마치고 짐을 싼 손흥민도 이곳 시간으로 밤늦게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에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고,

[손흥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 몸 상태는 진짜 상당히 좋으니까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즐거운 월드컵, 재밌는 월드컵 또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처음 월드컵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겠습니다.]

황희찬과 조규성, 박진섭도 훈련 채비에 들어가 대표팀은 완전체에 가까워졌습니다.

저도 오늘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잠시만 서 있어도 숨이 조금은 가쁜 느낌입니다. 이곳에서의 고지대 훈련의 성과가 어쩌면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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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고지대 적응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00:06주장 손흥민이 리그 경기를 마치고 합류했고, 부상 중이던 중원의 사령관 황인범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00:14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00:20저 멀리 만 년설이 환하게 펼쳐진 해발 1,300m의 솔트레이크시티.
00:255일 전 도착한 K리거 중심의 선발대에다해.
00:28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주요 선수들이 처음으로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00:34연습 멤버까지 23명으로 팀다운 팀이 꾸려진 것.
00:40선발대는 2대1과 3대2, 4대3 등 아웃넘버 상황에서의 공격전술을 본격적으로 가다듬었습니다.
00:49처음으로 운동장에 나온 유럽파들은 스텝과 점핑 등 기본 체력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00:57오현균은 따로 부상 회복에 더 집중했습니다.
01:01무엇보다 반가운 건 지난해 9월과 11월, 지난 3월에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던 황인범.
01:09국내에서 대표팀의 특별 관리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한 황인범은 당장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01:17몸 상태 같은 경우는 거의 다 올라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01:24다만 경기 감각적인 부분이 개인적으로도 빨리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01:31신선 경기 두 경기가 있다는 게 저한테는 다행인 점인 것 같아서.
01:37리그 경기를 마치고 짐을 싼 손흥민도 이곳 시간으로 밤늦게 소울트랙시티 공항에 도착해 대표팀이 합류했고
01:45지금 몸 상태는 진짜 상당히 좋으니까 잘 준비해서 팬분들한테 즐거운 월드컵, 또 재밌는 월드컵, 또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01:55처음 월드컵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59황희찬과 조기성, 박진섭도 훈련체비에 들어가 대표팀은 완전체에 가까워졌습니다.
02:07저도 오늘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잠시만 서 있어도 숨이 조금은 가쁜 느낌입니다.
02:13이곳에서 고지대 훈련의 성과가 어쩌면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02:18미국 소울트랙시티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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