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몽골 출신의 브이리그 선수 바이아르사이한과 에디가 맺었던 일종의 노예 계약에 대해 어제 보도해드렸죠.
00:08양측이 주고받은 소송 내용을 봤더니 더 충격입니다.
00:11애초에 이 감독은 귀화 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했고, 선수들 부모에게도 따로 어학당 등록비까지 받아갔습니다.
00:19이경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1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학생 비자로는 귀화가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 이 감독은
00:51당시 선수들에게 법이 바뀌었다고 둘러댔고, 일부 책임을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01:09해당 감독이 선수들과 맺은 계약서 내용은 더 놀랍습니다.
01:13만약에 귀화에 성공해 드레프트로 프로에 갈 경우, 선수가 첫 해받는 계약금은 모두 감독이 가져간다는 조항이 들어 있었습니다.
01:241라운드에 뽑힌다면 1억 6천만원입니다.
01:28이 감독은 또 선수들 모르게 부모를 찾아가 선수들이 어학원에 등록해야 한다며 수백에서 천만원씩을 가져갔는데,
01:35실제로 어학원 비용은 학교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9또 선수들에게 3년 전부터 1년 동안 매달 10만원씩을 받아갔습니다.
01:46선수들이 따로 계약한 에이전트에게 전해줘야 한다는 이유.
01:50하지만 이 에이전트는 모르는 내용이었습니다.
01:54계약서에 쓴 선수들의 연동 일부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해당 감독은,
02:00태도를 갑자기 바꾼 선수들의 서운함을 느낀다며,
02:03법원의 판단 이후에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02:07YTN 이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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