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는 이 얘기를 해볼 차례입니다.
00:02이번 주 이제 목요일인데 우리 경제 이슈는 단연 이겁니다.
00:06바로 불붙은 국내 조직시장, 반도체의 부활이기도 하고요.
00:11이게 곧 삼성전자의 부활이기도 할 겁니다.
00:30아시다시피 삼성전자가 10년 전에는 세계적인 초인류 기업이었다가요.
00:54얼마 전까지만 해도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지망 대상이 후순위가 될 정도로 잠시 부침을 겪었던 삼성전자인데 완벽하게 다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01:06제 옆에 김태웅 차장 나와 있고요.
01:09삼성전자 왜 이렇게 잘 나가는 겁니까?
01:12일단 오늘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 이익을 한번 보시죠.
01:1820조 원입니다.
01:192024년 4분기 대비 208.2%가 는 수치입니다.
01:25놀라운 수준이죠.
01:27분기 영업 이익이 20조 원을 돌파한 것은 한국 기업 최초고요.
01:31반도체 부문에서만 17조 원의 영업 이익을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3520조 원 넘은 게 한국 기업 최초고 다 좋은데 그러니까 왜 잘 나가냐고요.
01:40최근 어딜 가나 AI, AI 하죠.
01:43전 세계적으로 일상 모든 부분에 AI를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1:48그러다 보니까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많아지고 그럼 당연히 가격이 급등하게 되겠죠.
01:54여기에는 이재용 회장의 이른바 깐부 회동이 큰 전환점이 됐고요.
01:59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테슬라, 애플 등 비테크와의 수주를 연이어 성사시켰던 겁니다.
02:06그리고 용병술도 한몫했습니다.
02:08용병술이요?
02:09그간 오랫동안 함께했던 전영현 부회장, 노태문 사장, 투톱을 세워서 책임 경영을 강화한 겁니다.
02:16여기까지는 삼성전자가 어떤 원동력으로 부활했는지를 봤다면 원래 사람 사는 게 상대 평가도 있어서
02:23삼성전자가 지난해까지 이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한쪽에서는 반사 이익 때문에 부활했다는 평가도 있는데 맞는 겁니까?
02:31이 AI에는 성능이 더 좋고 빠른 메모리, HBM을 필요로 합니다.
02:37그런데 범용 D램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02:41이 D램 점유율 세계 1위가 바로 삼성입니다.
02:44이게 어디에 쓰이는 거냐면요.
02:46AI랑 대화를 하면 생각하는 듯한 그런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02:52제가 반도체 전문가와 통화를 해보니까요.
02:54대화를 할 때 한 20번 정도 추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02:57그래요?
02:57이런 추론을 저장을 해야 하는데 그때 바로 이 D램이 필요한 겁니다.
03:02고성능일 필요는 없지만 꼭 필요하다 보니까 수요가 늘게 됐고 이 역시 가격이 올라가게 된 겁니다.
03:10이 부분 역시 삼성에게는 득이 된 겁니다.
03:12아까 화면에 방진복 입은 이재용 회장의 모습을 다시 한번 비춰주시겠어요?
03:17왜냐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메카라고 있는 저 곳, 캠퍼스에 2년 2개월 만에 직접 가서
03:25현장 점검하고 저렇게 임직원들과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저런 모습이 아마 작년 말과 올 한 해 초
03:33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얼마나 반도체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던 산물이다.
03:38제가 첨언을 하자면 저 사진이 저렇게 상징하는가 많더라고요.
03:42김태욱 차장.
03:43삼전, 삼성전자만 잘 나간다고 우루 증시가 급등하지는 않을 텐데
03:46SK하이닉스도 한몫하고 있잖아요.
03:49사실 이 HBM 분야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건 SK하이닉스잖아요.
03:55시장 점유율 1위인데 50%를 넘습니다.
03:58절반 이상을 SK하이닉스가 공급한다는 건데요.
04:01SK하이닉스는 계속 잘 나가고 있는 거고 삼성은 반전의 기회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04:07그러면 좋아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04:11지금 전 세계 시장에서 어떤 역학 구조 때문에 물량이 거의 품귀 현상까지 있다.
04:18그러니까 20조 원의 역대 최고 수익까지 났다.
04:22우리나라 반도체 계속 잘 나갈 수 있는 겁니까, 그러면?
04:25최근 엔비디아 젠슨왕 CEO의 발언이 심상치 않게 들렸는데요.
04:31HBM4의 최초 소비자는 우리가 될 것이다.
04:34이 발언을 보면요. 구체적인 업체 이름을 말하진 않았지만
04:38현 시점 HBM 메모리를 만들 수 있는 건 단 3곳. 전 세계 3개의 기업뿐입니다.
04:44젠슨왕의 목소리에는 사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죠. 말씀하십시오.
04:48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04:50이렇게 3곳에서만 HBM을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데요.
04:55그런데 이 점유율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90% 가까이 됩니다.
05:00그러면 어쨌든 반도체는 앞으로도 단기적으로든 잘 나갈 수밖에 없다.
05:06김태욱 차장, 제 질문이 좀 세속적일 수는 있는데 이런 거잖아요.
05:11삼성전자 얘기를 하면 사실 8만 원일 때도 거들떠도 안 받던 때 주변 사람들이
05:16이제 13만 원, 14만 원 되니까 이제라도 사야 되나?
05:19사실 저한테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05:21이게 사실 삼성전자, 반도체 상승이 국내 증시의 상승에도 영향이 있으니까
05:26전문가들도 삼전 주식에 대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한 예상은 어느 정도 하고 있나요?
05:33그걸 예상을 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부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37반도체 주식을 포기했던 일명 반포자들은 지금 울상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05:43반도체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05:46반도체 기대감이 올 초에 선 반영돼서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05:52이런 측면도 있습니다만 당분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05:56이른바 반도체 주도주의 상승세는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조금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06:01알겠습니다.
06:02조심스럽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다 해주신 것 같아요.
06:05김태욱 차장과 함께했고요.
06:07김태욱 차장과 반도체의 부활, 삼성의 부활 얘기를 하나하나 입체적으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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