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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아는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김병기 의혹, 쉴 새 없이 쏟아졌는데 뭐 진척이 없는 거 같아요? 이러다 미궁에 빠지는 거 아닙니까?

네, 지난 2주 동안 '1일 1의혹'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전직 보좌진·구의원, 이수진 전 의원 등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김 의원을 의혹 제기가 쏟아졌는데요.

의혹의 실체가 규명됐냐 물으신다면 글쎄요.

오히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 아니냐, 말들이 나옵니다.

Q2. 그래요?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의혹부터 볼까요?

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시의원에게 1억을 받았다고 김병기 의원과 상의하는 녹취록이 나왔죠.

그런데 녹취록이 공개된 지 꽤 됐죠.

진실을 밝히려면 '핵심 키맨' 세 사람을 수사해야 하는데, 별로 진척이 없습니다.

돈을 준 걸로 의심되는 김경 시의원은 지금 미국에 있죠.

경찰은 협의 중이라고 하지만, 언제 올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고요.

녹취에서 1억 원을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강 의원 전직 보좌관은 경찰 조사에서 "돈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고, 강 의원도 "반환한 걸 확인했다"고 한 뒤, 나타나지 않고 있고, 소환 조사도 아직입니다. 

앞서 보셨지만 김경 시의원과 전직 보좌진은 의혹 제기 직후 SNS에 재가입한 정황도 나왔죠.

은폐하려는거 아니냐, 의심까지 나옵니다. 

Q3. 김 의원 부인 법카 사용은 이미 미궁 속으로 빠진 거 아닙니까?

그런 의심이 들죠.

지난 2022년, 김 의원 부인이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카를 받아 사적으로 썼단 의혹인데요. 

2년 전 동작경찰서가 신고받고 내사를 벌였죠, 그때 무혐의로 처분하면서 문제없는 줄 알았는데, 최근 새 의혹이 터졌죠.

당시 김 의원이 동작서장에게 전화하고, 청탁하고 여러 루트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나온 건데요. 

법카 사용 의혹에 수사 무마 의혹에 다시 살펴본다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식당 CCTV, 통화 기록 등 객관적 자료를 찾긴 더 어려워졌고, 동작서장 등 당사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Q4. 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탄원서' 행방도 미궁 속이에요?

전직 구의원 둘이 "김병기 의원 부인에게 돈 줬다가 돌려받았다"고 자백하는 내용의 탄원서가 총선 앞두고 민주당에 전달됐죠.

김 의원 전 보좌진들은 그게 김 의원 손에 들어가서 흐지부지됐다고 주장하는데, 그 탄원서 실제 어떻게 됐는지 당이 밝혀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김현지 부속실장은 당 사무처에 줬다는데 당직자들은 기억을 못 하고, 탄원서가 접수된 기록도 없다는 겁니다. 

원래 공천 관련 자료는 선거 후 6개월 정도 보관했다가 다 파기해 없어진 것 같다는데, 당시 공관위원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예 탄원서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미궁 속입니다.

Q5. 이거 밝혀내겠습니까?

야당은 경찰도 민주당도 이걸 밝혀낼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핵심 피의자가 출국하게 놔두고, 왜 압수수색도 안 하냐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시간이 한참 흘러버려 경찰이 골든타임을 놓친 거 아니냐,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도 속전속결로 김 의원 징계할 것처럼 하더니, 늦춰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죠. 

야당은 의혹의 정점에 대통령이 있어서 미적거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는데요. 

민주당에선 "객관적 증거 없이 전 보좌진 주장만 있는 상황이라 우리도 난처하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수사와 당 조사 한 번 지켜보죠.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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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은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5김병기 의원 의혹, 참 쉴 새 없이 쏟아졌는데,
00:09벌써부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미궁에 빠지는 거 아니냐?
00:12지난 2주 동안 1일 1, 2호라고 할 만큼 수많은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00:18전직 보좌진, 구의원, 이수진 전 의원 등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김 의원을 향한 의혹 제기가 쏟아졌는데요.
00:25의혹의 실체가 금형됐냐 물으신다면, 글쎄요.
00:28오히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옵니다.
00:33그래요, 한번 살펴보죠. 강선 의원 공천원금 의혹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00:37강 의원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시의원에게 1억을 받았다고 김병기 의원과 상의하는 녹취록이 나왔죠.
00:46그런데 이 녹취록이 공개된 지 꽤 됐습니다.
00:48진실을 밝히려면 핵심 키맨 세 사람을 수사해야 하는데 별로 진척이 없습니다.
00:54돈을 준 걸로 의심되는 김경 시의원은 지금 미국에 있고요.
00:58경찰은 협의 중이라 하지만 언제 올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01:03녹취에서 1억 원을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01:07어제 경찰 조사에서 돈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고, 강 의원도 반환한 걸 확인했다고 한 뒤 나타나지도 않고 있고, 소환 조사도 아직입니다.
01:15앞서 보셨지만 김경 시의원과 전직 보좌진은 의혹 제기 직후 SNS에 재가입한 정황도 나왔죠.
01:23은폐하려는 거 아니냐 의심까지 나오는 이유입니다.
01:26김병기 의원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은, 이 의혹, 법인카드 사용 의혹은 이미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아요.
01:33사실 그런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6지난 2022년에 김 의원 부인이 동작구의의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인데요.
01:422년 전에는 동작경찰서가 신고를 받고 내사를 벌였는데, 그때 무혐의로 처분하면서 문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최근 새 의혹이 터진 겁니다.
01:52당시 김 의원이 동작서장에게 전화하고, 청탁하고 여러 루트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나온 건데요.
01:59법가 사용 의혹의 수사 무마 의혹에 다시 살펴본다는 건데,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식당 CCTV나 통화기록 같은 객관적 자료를 찾긴 더 어려워졌고,
02:09동작서장 같은 당사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02:13또 김병기 의원도 공천 선거 의혹이 불거진 건데, 그 시작점인 김병기 탄원서 행방도 지금 미궁으로 빠져요.
02:22네, 전직구 의원 2명이요. 김병기 의원 부인에게 돈을 줬다가 돌려 받았다고 자백하는 내용의 탄원서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전달됐습니다.
02:32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그게 김 의원 손에 들어가서 흐지부지 됐다고 주장하는데,
02:37그 탄원서가 실제 어떻게 됐는지 민주당이 밝혀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02:43김현지 부속실장은 당 사무처 해줬다는데 당직자들은 기억을 못하고, 탄원서가 접수된 기록도 없다는 겁니다.
02:50원래 공천 관련 자료는 선거 후 6개월 정도 보관했다가 다 파기에 없어진 것 같다는데,
02:57당시 공관위원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예 탄원서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03:00그야말로 미궁 속입니다.
03:06야당은요, 경찰도 민주당도 이걸 밝혀낼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3:12핵심 피의자가 출구가 가게 놔두고 왜 압수수색도 하지 않느냐는 건데요.
03:17무엇보다 시간이 한참 흘러버려 경찰이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03:23민주당도 속전속결로 김 의원 징계할 것처럼 하더니 늦춰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죠.
03:29야당은 의혹의 정점에 대통령이 있어서 미적거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는데요.
03:34민주당에서는 객관적 증거 없이 전 보좌진 주장만 있는 상황이라 우리도 난처하다, 이런 입장입니다.
03:40결국 경찰 수사와 당 조사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03:44잘 들었습니다.
03:45안은 기자, 이준성 기자였습니다.
03:52안은 기자, 이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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