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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강선우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됐는데, 정청래 대표는 성역이나 예외는 없고, 끊어낼 건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탈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헌금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탈당 뜻을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면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 의원은 어젯밤에도, 그동안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면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지만,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비판 여론도 커지면서 새해 첫날 선택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금품수수 방조, 묵인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도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데 이어, 당 감찰을 받는 사실이 오늘 확인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병기 의원의 각종 ’갑질·특혜 의혹’에 대해 지난달 25일 이미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들은 YTN에 당시 현직 원내대표 신분임을 고려해 감찰지시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고요, 당시엔 1억 원 의혹이 드러나기 전이었지만, 현재 감찰 중인 만큼 이 역시 대상이며, 현재는 당사자를 조사하기 전 실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한 정청래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강선우 의원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8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연다고 공지했는데요, 김병기와 강선우, 두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내용을 보고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공천 헌금 논란이 불거졌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동작을 의원이던 이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2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작갑 선거 출마를 준비했던 인사 2명에게 ’김병기 의원에게 돈을 줬다가 되돌려 받...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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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강선우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00:05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됐는데,
00:09정청래 대표는 성역이나 예외는 없고, 또 끊어낼 건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14자,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6조은지 기자, 탈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20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헌금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오늘 탈당 뜻을 밝혔습니다.
00:29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00:35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적었습니다.
00:40이어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0:47강 의원은 그동안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면서 어젯밤까지만 해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왔지만,
00:53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비판 여론도 커지면서 새해 첫날 선택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01:00금품 수수 방조, 묵인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도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데 이어 당의 감찰을 받는다는 사실이 오늘 확인됐습니다.
01:08정석래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김병기 의원의 각종 갑질, 특혜 의혹에 대해 지난달 25일 이미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01:20당 핵심 관계자들은 YTN에 당시 현직 원내대표 신부님을 고려해 감찰 지시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고요.
01:29당시엔 1억 원 의혹이 드러나기 전이었지만 현재 감찰 중인 만큼 이 역시 조사 대상이며 현재는 당사자를 조사하기 전 실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9관련한 정석래 대표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41강선우 의원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
01:53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습니다.
01:59민주당은 오늘 저녁 8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다고 공지했습니다.
02:03최고위원들이 속속 대표실로 모여들었는데요.
02:07김병기와 강선우, 특히 강선우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조사 내용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2:16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공천원금 논란이 불거졌다고요?
02:21네,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02:26동작 의뢰 의원이었던 이수진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2월 라디오에서 동작갑 지방선거를 출마를 준비했던 인사 두 명에게 김병기 의원에게 돈을 줬다가 되돌려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깜짝 폭로했습니다.
02:41판사 출신인 본인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받고 동작을 현역 의원의 신분으로 전체 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서 이 사실을 당에 알렸다고 설명했는데요.
02:52이수진 당시 의원은 이들이 쓴 진술서를 당시 이재명 당대표실에 전달했는데 진술서가 의혹 당사자인 김병기 의원에게 그대로 전달됐고 자신은 총선 때 컷오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3:09두 분이 진술서를 써왔어요.
03:14돈을 줬다. 물론 6개월 후에 돌려받았지만 돈을 줬다.
03:20공관이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은 당시 자신의 SNS에 개가 지져도 기차는 간다는 글을 올려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03:29당시 금품을 제공한 이들이 썼던 과거 탄원서가 다시 공개되는 등 의혹이 어디까지 번질지 걷잡을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03:3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03:39고맙습니다.
03:41고맙습니다.
03:4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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