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 둘째 날인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한반도 평화와 한한령 완화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00:12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청와대는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00:20강진원 기자입니다.
00:21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루어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 세부 시간표가 공개됐습니다.
00:33오는 4일부터 베이징에서 2박, 상하이에서 하룻밤을 자는 3박 4일간의 일정입니다.
00:39첫날 저녁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만나 격려할 이 대통령의 방중 기간 하이라이트는 이튿날인 5일에 펼쳐집니다.
00:48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재계의 주요 인사들과 두 나라 경제 협력 확대를 모색한 데 이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00:59한중 양국이 직면한 민생과 평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01:08테이블에 오를 핵심 의제는 한반도 평화와 한한령 완화 등을 포함한 경제 문제, 그리고 중국이 설치한 서해 구조물 등 양국 간 민감한 현안입니다.
01:20특히 오는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진핑 주석을 통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모색에 관심이 쏠립니다.
01:29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돌파구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겠습니다.
01:41방중 사흘째인 6일에는 중국의 경제사령탑인 리창 총리와 우리로 치면 국회의장 격인 자오로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대면합니다.
01:50시진핑 주석에 이어 중국 내 권력 서열 2, 3위인 최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겁니다.
02:00베이징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상하이로 이동해 상하이 당서기와 만찬을 하고,
02:06다음 날인 7일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과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02:14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진행된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서
02:19중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요구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이를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02:28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2:34청와대는 한중 정상이 두 달 간격으로 상대국을 국빙 방문하고 새해 첫 정상 외교 일정을 함께하는 건 전례가 없다며
02:42이번 방중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02:48YTN 강진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