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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앵커]
천의 목소리 성우, 송도순 씨가 향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TV 만화 '톰과 제리'에서 정겨운 목소리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그야말로 국민성우였습니다.

오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만화영화 '톰과 제리' 목소리로 기억되는 성우 송도순 씨. 

대사 하나 없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원작에 없던 성우의 상황설명이 더해지면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성우 송도순 씨가 어젯밤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7세.

빈소에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40년 지기 동료 성우인 배한성 씨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배한성 / 성우]
"성우는 목소리만으로 하는 배우, 이렇게 인식돼 있는데 송도순 씨 같은 경우는…토탈 엔터테이너 같은 그런 재능이 정말 아주 뛰어났던 그런 후배였죠."

1967년 동양방송 성우 3기로 입사 후,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 외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여러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고. 

라디오 DJ와 예능프로그램 패널로도 활약해 2020년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故송도순 성우/2020년 대중문화예술상]
"그냥 내레이터를 하든 대사를 하든, '진심으로 하다가' 제가 53년 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조아라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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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천혜의 목소리, 성우 송도순씨가 향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00:07TV 만화 톰과 제리에서 정겨운 목소리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그야말로 국민 성우였습니다.
00:15오세정 기자입니다.
00:19만화 영화 톰과 제리 목소리로 기억되는 성우 송도순씨.
00:22대사 하나 없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원작에 없던 성우의 상황 설명이 더해지면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00:31성우 송도순씨가 어젯밤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00:35향년 77세, 빈소에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00:41고인의 40년 지기 동료 성우인 배한성씨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00:52포탈 엔터테이너 같은 그런 재능이 정말 뛰어났던 그런 후배죠.
01:021967년 동양방송 성우 3기로 입사 후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 외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여러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고
01:11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 패널로도 활약해 2020년엔 보관문화 훈장을 받았습니다.
01:19그냥 나레이터를 하든 대사를 하든 진심으로 하다가 제가 53년 했더라고요.
01:27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산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01:32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41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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