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5년 연예계에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이어졌습니다.
00:04예상치 못한 논란부터 가슴 아픈 소식까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는데요.
00:09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 올 한 해 연예계를 돌아보겠습니다.
00:13어서 오십시오.
00:14안녕하세요.
00:15먼저 첫 소식으로 조금 전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00:19배우 안성기 씨가 어제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많이 위중한 상황인가요?
00:23안성기 씨가 어제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다가 음식물이 목에 걸리면서 일부 매체 보도에서는 심정지 상태까지 갔다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00:37바로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이 됐는데 거기에서 중환자실로 지금 가서 계신다고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45지금 나오고 있는 이야기가 위중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51네, 이런 가운데 서울영화센터에서 안성기 씨의 첫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00:57네, 서울영화센터에서 안성기 씨의 회고전이 오늘까지 열리고 있거든요.
01:02안성기 씨가 그야말로 한국 영화계의 산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분인데
01:07지금까지 안성기 씨가 나왔던 주요 작품들이 상영이 되는 겁니다.
01:11그런데 지난 20일, 21일에 그 회고전에서 관객과의 대화가 있었거든요.
01:17거기에서 안성기 씨하고 80년대 콤비를 이뤘던 배창호 감독이 나와서 관객들하고 대화를 했는데
01:23정작 주인공인 안성기 씨가 거기에 참석을 안 한 거예요.
01:28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조금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것이 아니냐.
01:31그런 이야기가 그때부터 나왔었습니다.
01:33네, 회고전이 오늘까지라고 하니까요.
01:35안성기 배우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01:39자, 올 한 해 연예계 이슈들 하나씩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 텐데요.
01:45먼저 첫 번째 키워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1:50네, 바로 박나래 씨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입니다.
01:55박나래 씨가 지금 현재 방송 활동을 중단을 했고
01:58경찰은 박나래 씨와 관련한 7건의 수사 본격화할 것이다 이렇게 밝혔는데
02:02어떤 혐의 받고 있습니까?
02:04지금 박나래 씨 관련해서 여러 건들의 수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인데
02:08의료법 위반 혐의라든가 특수상의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명예훼손, 횡령 등등
02:15정보통신만법 위반 이런 것들의 혐의가 박나래 씨한테 적용이 된 것이고
02:20또 박나래 씨하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한테는
02:25또 횡령 혐의 수사가 이루어질 것이거든요.
02:28그래서 두 가지 갈래로 수사가 이루어질 것인데
02:31지금 수사가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말까지만 나와 있고
02:36그거 이상의 다른 정보는 지금 나와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02:39네, 불법 시술 여파는 다른 연예인들에게까지 퍼졌는데
02:42키 씨와 입 짧은 해님도 불법 위료 시술에 논란이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02:49연예계의 일명 주사이모 논란 언제까지 그리고 어디까지 퍼질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02:55이 사건이 약간 의외인 측면도 있는데
02:57맨 처음에 폭로 보도가 나오면서 터진 이슈거든요.
03:01최초의 폭로 보도 때는 이름하고 주사이모하고
03:04많은 유명인들이 연루됐다는 식으로 처음엔 폭로가 나왔었거든요.
03:10그래서 일파만파 퍼져나갈 것인가 했었는데
03:13지금 연예인들 몇 명 이름 나오고 그다음부터는 잠잠해진 측면이 있거든요.
03:17그래서 최초 폭로 보도와는 달리 이 정도 선에서 그럼 정리가 될 것인지
03:23아니면 경찰이 수사를 지금 하고 있을 테니까
03:26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이름이 등장하면서 더 이게 확산이 될 것인지
03:30이거는 이제 새해가 되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33네, 알겠습니다.
03:34다음은 개인의 논란이 아닌 그룹 단위의 갈등 사례도 있었는데요.
03:38두 번째 키워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3:40네,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과 전속 계약 해제하겠다
03:47이런 소식을 냈습니다.
03:49뉴진스 완전체가 무산된 건데 아직 민지와는 복귀를 논의 중인 것 같은데
03:54합류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03:55이거는 전혀 앞날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03:58그러니까 뉴진스의 그동안의 태도만 보면 복귀를 안 할 것 같았거든요.
04:03그렇죠.
04:03근데 어쨌든 3명은 복귀를 했다는 거잖아요.
04:05이거 자체가 굉장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민지 씨는 어떻게 될런지
04:11그런데 어도어는 하이브의 태도를 보면 민지 씨 측에서 뭔가 잘못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04:21또 그동안 어떠한 일들이 있었길래 그렇게 어도어와 하이브를 적대시하게 됐는지
04:27그동안의 경과를 좀 밝히고 이 정도만 해주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 것 같은데
04:33민지 씨가 지금 그런 것들을 안 하고 있는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하니까
04:38뭔가 지금 앞날을 섣불리 점치기에는 쉽지는 않은 상황인데
04:43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제발 좀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고
04:46그래서 오해가 있었다면 풀리고
04:49그래서 좀 멤버들이 제대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고는 있지만
04:53뭐라고 지금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04:56네. 지금 이런 상황 가운데서 법적 분쟁까지 이어지고 있거든요.
05:02어도어에서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에게
05:064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05:10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십니까?
05:11아주 이례적으로 멤버뿐만이 아니라 멤버의 가족한테도
05:15책임을 묻겠다는 얘기가 나온 거예요.
05:18그래서 이게 어떠한 상황인지 모르는데
05:20앞으로 이제 법적 다툼이 들어갈 테니까
05:23들어가면 거기에서 이제 입장이 나오겠죠.
05:26다니엘 씨나 다니엘 씨의 가족이 이러이러한 잘못을 했기 때문에
05:30우리가 책임을 묻는다라고 어도어 하이브 측에서는 주장을 할 것이고
05:34또 이제 반대로 민희진 씨나 다니엘 씨 측에서는
05:37또 어도어 하이브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했다라고
05:40자신들의 입장을 또 주장하겠죠.
05:41그래서 그러한 주장들이 다 나오면 그거를 보고 재판부가 판단을 하게 될 텐데
05:47아마 그 관련된 보도가 이제 사회가 되면 쏟아질 것 같습니다.
05:51그런데 이제 제가 궁금한 것은 그동안 그 민희진 씨나 유진스 측에서는
05:56어도어 하이브가 잘못됐다는 증거가 있다.
05:59또 뭐 민희진 씨는 그 하이브 측에서 증거들을 짜깃게 조작했다.
06:04이런 치료로 주장을 했었는데
06:06그러면 이러한 법적인 다툼을 하면서
06:08앞으로 그 민희진 유진스 측에 자신들의 증거를 제출을 하면서
06:13하이브가 뭐를 짜깃게 했고 뭐를 조작을 했다는 건지
06:17증거의 원본을 공개를 할 것인지 그게 상당히 지금 궁금한 대목입니다.
06:22네, 여론도 그렇고 무엇보다 재판부에서 이 사건을 어떻게 판단하고 볼 것인지
06:27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06:30다음은 개인의 과거와 사회적 논란이 연역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 텐데요.
06:35세 번째 키워드가 준비되어 있죠.
06:36배우 조진웅 씨가 소년범 전력의 은퇴를 선언했는데
06:41여기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소년범 전력 자체가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논쟁으로까지 확대가 됐었죠.
06:49네, 그러니까 이게 소년범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06:52그때 법적인 어떤 정리가 끝났으면 나중에 완전히 용서하고 모든 걸 다 받아줄 것인가.
06:59아니다, 그래도 어른이 됐어도 뭔가 여전히 책임을 물어야 될 부분이 있다라고 할 것인가.
07:05거기에 대해서 이게 사회적인 논쟁으로 번진 거예요.
07:08그리고 심지어는 또 정치권 행까지 가세하면서 정치권 논쟁까지 됐는데
07:13한 가지 의아한 것은 조진웅 씨가 정확히 과거에 어떤 행위를 했는지 모르거든요.
07:19최초 폭로 보도가 나온 거, 그 내용 그게 다인데
07:22그 폭로 보도의 내용이 좀 애매하게 돼 있거든요.
07:25조진웅 씨가 정확히 무슨 행위를 했는지를 알 수 없게 보도가 작성이 됐었습니다.
07:30아마 최초의 매체도 정확한 과거의 기록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보도를 한 것이 아닌가.
07:37그래서 과거에 어떤 행위를 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한쪽에서는 용서해 주자 이러고
07:42또 다른 쪽에서는 용서 안 된다 이러니까
07:45뭔가 왜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논쟁을 벌이는지 사실 의아했는데
07:49그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뭐가 드러날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07:54다만 소년범 문제에 대해서는 요즘에 너무 잘못이 심각해지고 있고
08:00피해자가 겪는 고통도 너무나 커지고 있기 때문에
08:03무조건 100% 용서해 주자고 하기만은 어려운 것이 아니냐
08:07이런 이야기가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8:10본인은 은퇴를 했지만 본인이 참여한 작품 시그널2도
08:13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08:15이 부분도 한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8:18다음은 네 번째 키워드 함께 살펴볼까요?
08:20한 해 동안 뜨겁게 달군 소식이라면
08:25캐데헌 이야기 안 할 수가 없잖아요.
08:27특히 영화는 안 봤더라도 노래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
08:31미국 내에서 케이팝의 위상을 바꿔놓았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죠.
08:36케이팝이 미국 내에서 앨범도 많이 팔리고 그랬지만
08:40아무래도 일부의 비주류, 비주류의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08:46케이팝 데몬헌터스를 통해서 일반적인 미국인들, 케이팝한테 관심이 없었던
08:52일반적인 미국인들한테까지 케이팝이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냐
08:56이런 지금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고
08:59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대성공이
09:03케이팝 인기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09:06이런 식으로 보도를 할 정도로
09:08최근에 케이팝을 새롭게 듣게 된 미국인들 중에
09:1140%가 캐데헌을 보고 케이팝을 듣게 됐다.
09:15이렇게 말을 할 정도니까
09:16케이팝 데몬헌터스가 우리나라 영화가 아니거든요.
09:19미국 영화거든요, 사실은.
09:20그런데 이 미국 영화 덕분에
09:22우리나라 한류와 케이팝이 굉장한 수혜를 보고 있는 상황이고
09:26한국을 찾는 관광객까지 많이 는 거예요.
09:29지금 우리나라 찾는 관광객의 최대가
09:322019년에 1,750만 명이었는데
09:34올해 1,850만 명이 됐습니다.
09:38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는데
09:40지금 1,850만 번째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 행사를 했는데
09:45그분한테 딱 한국이 어딜 가고 싶느냐고 물어봤더니
09:48케이팝 데몬헌터스에 나온 장소에 가고 싶다.
09:51이런 말을 할 정도로
09:52지금 케이팝 데몬헌터스 덕분에
09:54우리나라가 여러모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9:57네,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09:58데몬헌터스 후속편 계약이 또 체결됐다고 하니까
10:02이 부분도 관심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0:05다음 키워드 한번 보여주실까요?
10:08백정원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논란에
10:11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10:136개월 만에 빠른 컴백을 선택했습니다.
10:16여론은 어떻게 보이고 있나요?
10:18아무래도 요즘에 연예계 인사
10:20백정원 씨가 물론 연예인은 아니지만
10:22연예 프로그램 나왔으니까
10:23연예계 인사들이 무리를 빚고
10:26복귀하는 것에 대해서
10:27외친들의 시각이 안 좋긴 하거든요.
10:30여론이 좋지는 않은데
10:32다만 백정원 씨의 복귀가
10:33백정원 씨를 타이틀로 내걸고
10:36화려하게 주인공이 돼서 복귀한 것이 아니라
10:39기존의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돼 있던 것이
10:43백정원 씨 논란으로 인해서
10:44그 프로그램이 사장되면 안 되니까
10:46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한에서
10:50그냥 백정원 씨의 맡은 역할만 했다.
10:53간판은 아니고 이런 정도 느낌이라서
10:55거기에 대해서 프로그램이 망할 수는 없으니까
10:58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10:59매치인들도 지금 이해를 해주는 것 같은
11:01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11:03네, 다음 키워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1:06올해는 배우 이순재 씨
11:08그리고 개그맨 전유성 씨
11:10가수 송대관 씨 등
11:11연예계의 큰 별들이 별세하는
11:14또 마음 아픈 소식들도 있었습니다.
11:16그렇죠?
11:17그렇습니다.
11:17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지금
11:192025년 정도 되니까
11:2160년대, 70년대, 80년대
11:23이때 한국 대중문화계를 대표했던 분들이
11:26연세가 되시면서
11:28한 분, 두 분 돌아가시는
11:30그런 상황이 됐는데
11:31올해 특히 이순재 씨, 전유성 씨, 송대관 씨
11:35이런 분들이 돌아가시니까
11:37뭔가 한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 같은
11:40그런 느낌이 들면서
11:41많은 분들이 조금 안타까워했었고
11:44또 이순재 씨, 전유성 씨 같은 경우에는
11:47돌아가시고 나서 계속 미담이 나오는 거예요.
11:50생전에 이분들이 여러 가지 모범적인 활동을 했고
11:53후배들을 많이 챙겼다.
11:55또 얼마나 열정적으로 연기와 코미디에 임했는지
11:59이런 것들이 계속 알려지면서
12:01굉장히 또 많은 후배들한테 귀감이 됐고
12:03네티인들도 거기에 대해서 더 안타까워했다.
12:06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12:08이러한 어르신들의 존재가 그동안
12:10한국 연예계를 뒷받침해왔구나.
12:13이런 게 다시금
12:14재인식된 그런 한 해였습니다.
12:17네, 올 한 해를 돌아보니
12:18정말 많은 소식들 다사다난했던
12:20연예계가 아니었나
12:21라는 생각이 듭니다.
12:23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24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12:27잘 들었습니다.
12:27감사합니다.
12:27감사합니다.
12:2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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