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콜롬비아 지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0:03이번 지진은 매우 깊은 곳에서 발생한 신발 지진인데도 규모가 7.4에 달했습니다.
00:08보통 지진을 발생시키는 판과 판의 마찰 때문이 아니라 판 자체가 파열돼서 발생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00:17장아영 기자입니다.
00:21콜롬비아 서쪽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00:25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한 불의 고리에 속해 있는데,
00:30북안데스 산맥 자체가 해양판인 나스카판이 남아메리카 대륙판 밑으로 파고들어가며 생긴 지형인, 대표적인 섭입대입니다.
00:39이 부근에서 최근까지 일어난 규모 7.4 이상 지진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00:45하지만 이번 지진은 그동안의 지진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00:49지진이 지하 110km 깊이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00:54보통 지진은 판과 판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00:57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파고들거나, 판과 판이 서로 멀어지거나, 판이 서로 미끄러지는 경우입니다.
01:06하지만 이번엔 판 내부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1:27안데스 산맥 아래 멘틀로 파고들어가는 해양판에 오랫동안 압력이 축적됐고,
01:34이 때문에 판이 휘어지고 열받아 파열된 걸로 보입니다.
01:38사실 이런 곳은 지진 발생하기가 되게 어렵거든요.
01:42왜냐하면 판과 판이 서로 물려있어서 어느 하나가 빗나가기가 상당히 어려울 정도로 꽉 물고 있는 형태인데,
01:49그만큼 굉장히 많은 능력이 오랫동안 누적이 돼 있었고,
01:53그 결과 굉장히 오랜만에 발생한 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58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신발 지진은 보통 지표면까지 큰 힘을 전달하기 힘들지만,
02:03이번엔 건물이 쓰러질 정도인 진도 8회 세기였습니다.
02:09전문가들은 신발 지진은 얕은 지진보다 더 넓은 지역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02:14추가 피해와 여진을 우려했습니다.
02:18YTN 장아영입니다.
댓글